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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투표 진짜 개망함!!

ㅇㅇ |2022.02.27 23:36
조회 197 |추천 1

나는 시기가 맞아서 작년부터 투표했는데
올해는 좀 멋진어른의투표를 해보고 싶어서 이것저것 대선토론도 보고 했거든


나는 우리나라 정치인들이 전부 마음에 안들었음
지금 지지율 투탑을 이루는 이재명 의원님이랑 윤석렬 의원님 이야기를
하자면

윤석렬 의원님은 나보다 정치를 모르는 것 같음
물론 검사랑 검찰총장 아무나 하겠냐지만 (9수는 스루하자)
그냥 하는 말 들을 때마다
당당하게 모르고 당당하게 아무말이나 함
저렇게 당당해야 정치인 하는구나! 싶음
아이돌이었으면 무식하다고 톡선에 12개 올라왔을 것 같음
만화책에서 우리가 보는 정말 돈 많은 집 도련님으로 곱게곱게 자라서 불닭컵라면 처음 먹어보는 이미지임
만화에서 악역 롤로 나오는 전형적인 정치인

이재명 의원
윤석렬 의원은 이번에 처음 알았는데 이재명 의원은 전에 성남 시장하시면서 코로나 초기 대응때문에 엄청 유명했던걸로 기억함 확진자 동선 전원 공개하고 경기도에서는 좀 유명인사였던 것 같음
이 분은 좀 아는 것 같은데 그거 아닌데 싶음
약간 우리 엄마 아빠가 신문물 배워서 아무거나 응용하는 느낌이 강하게 들었음
그리고 논란이 너무 많음

아니 대선 할 때마다 무슨 대형소속사 신인 아이돌 에스크 털듯이 탈탈 터는데 왜 깨끗한 사람이 하나도 없음? 어떤 삶을 살아야 전국민적으로 경악하는 발언들을 이렇게나 많이 할 수 있는거임??

그리고 안철수 의원

맨날 윤/이/심 위주로 이야기되던데

안철수 의원은 정치 하시기 전에는 내가 정말정말 좋아했던 인물이었음
그때 영향으로 컴공과 오기도 했고...
근데 아무리봐도 정치를 할 사람은 아닌 것 같음 (위에 계시는 분들도 그렇다고는 하지만...)
저렇게 똑똑하고 부족함 없는 사람이 왜 정치를?
그냥 사회인으로는 정말 존경하지만 정치인으로는 지지하고 싶지 않음


하지만 원래는 이번 대선에서 안후보님을 찍을 예정이었음
위에 두분은 정말 차악과 최악을 가르는 자리 같아서
그래도 하나도 모르고 당당한 사람이 대통령 되는 것보다
그래도 좀 뭔가 해본 사람이 낫겠다 싶어짐
옆집 아저씨의 표를 상쇄시키기 위해서 안철수 후보를 포기함

원래 투표는 소신투표를 해야함
차악과 최악을 가르는 자리가 아니니까
정치가 원래 최선을 고르는게 아니라 차악과 최악을 가르는거라지만, 우리나라는 당에 따라서 대선이 휘둘리기 때문에 그 이외의 정당들은 당선되기 힘듦

그냥 땅바닥에 표를 버리는거임
당연히 당선되지 못할거니까

그냥 새삼 이민가고싶다는 생각이 들었음
나는 나중에 저 나이 먹고 저런 어른이 되면 안되겠다 다짐함
우리 할아버지도 국회에서 일하셨는데
할아버지가 항상 나한테 사람이 가장 추해지는 직업이 정치인이라고 절대 정치는 하면 안된다고 가르쳤거든
암튼 그렇다고
추천수1
반대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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