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싫어하는것 같은 직장상사
쓰니
|2022.03.06 03:34
조회 26,335 |추천 46
모두 감사합니다. 글 쓰기 전까지 너무 힘들어서 밤 늦게까지 울고 퇴사도 고민 했었는데 많은 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셔서 마음이한결 가벼워졌어요.
조금 더 노력해보려고요. 다시 생각해보니 낯가림이 심해서 다가가지 못한 제 잘못도 있는 것 같아요. 눈치도 없고 이해력도 부족하지만 이건 일하다 보면 늘겠죠. 힘들겠지만 마음 고생은 좀 덜어보려 합니다. 판에 글 남기기 잘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답글은 전부 남기지 못 했지만 달아주신 분들께 정말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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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증이에요. 당연히 상사한테 직접이든 간접이든 물어본 적 없고요. 그런데 마음이 너무 답답해서 판에나마 올려요.
입사한지 얼마 안 된 신입사원인데 직장상사가 절 싫어하는것 같아요. 아직 안 친해서 그런가 싶은데 다른 직원분이랑 저를 대하는 태도가 너무 다르네요.
제가 아랫사람리라 굳이 잘 보여야할 필요는 없으니 이해는 가지만 쌓이다보니 상처더군요. 쓸데없는 걸로 눈치도 그만 보고싶고 꼽 당하는것도 싫어요. 모르는거 물어보면 귀찮아 하고 근데 모르면 물어보라 하고. 별 일 아닌걸로 화를 내는데 너무 스트레스에요. 그럴 때마다 저도 쳐지고 자존감도 떨어지고...
다른 분들한테는 안 이러면서 저한테만 이러는게 싫어요. 저는 막대해도 되는 그런 사람이 아닌데. 일은 배워야하니 뭐라할수는 없고 막막하네요... 내일 출근할 생각에 스트레스 받고 또 이 상황이 반복될테니 눈물만 나오네요...
- 베플ㅇㅇ|2022.03.0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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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모르는 신입사원을 싫어하는 상사는 다 시시하고 못된 놈들이야. 그런 놈들에게 친절을 구하지 않는 것이 비결이다. 속좁고 편협하고 인간성 떨어지는 애들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순간 너는 초라한 을이 되지만, 속좁고 편협하고 인간성 떨어지는 애들의 인정을 구하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면 오히려 인정을 받는 튼튼한 을이 된다는 것을 알아라. 수준 낮은 애들로부터 좋은 대접을 구하는 것은 최악의 선택이며 자살골이다. 수준 낮은 애들은 네가 잘 제어해서 길을 들이는 거야. 그런 놈이 싫어하는 것에 전혀 구애받지 말고, 그런 애들이 지랄을 하면 태연히 대응하고, 평소 성실하게 일하고 더 잘하려고 노력하면 그만이다. 너무 잘하려고 지나치게 애쓰지 말고. 한걸음씩 성장하면 된다.
- 베플ㅁㅁ|2022.03.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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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필요에 의해서 뽑은 사람일텐데, 이유없이 싫어한다? 쓰니가 없음 피해가 본인한테 갈텐데요? 그저 친해지기까지 시간이 걸리는게 아닐까요? 신입오면 무조건 친절한 사람들도 있지만, 계속 직원이 바뀌는 자리라면? 대부분의 상사가 또 바뀌겠지. 쟨 언적 그만두려나 싶지 않을까요?
- 베플gg|2022.03.07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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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사람들에게도 그런 사람이라면 인성이 잘못된거지.. 근데, 다른사람한테는 안그러는데 본인한테만 그런다?? 걍 허심탄회하게 물어보길 권한다.. 내가 뭘 잘못했는지, 왜 그러는지.. 쓰니한테 하는 말은 아니야.. 직장생활 16년 하다보니 느낀건데, 보통 찐따들이나, 조직생활에 눈치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피하는, 불편한 존재들이 있음.. 근데 그 존재들은 본인의 문제를 다른 사람들은 다 알고 있는데 본인만 모름..
- 베플ㅇㅇ|2022.03.07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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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케이스를 좀 봤는데, 저희 상사의 경우 강약약강의 표본이더라구요. 딱봐도 자신감 없고 쭈굴거리는 직원을 더 갈구고, 만만하지 않고 똑부러지며 자기가 뭐라했을때 반박하는 직원은 건드리지 않더군요.ㅋㅋ 정말 극혐인 부류.. 그냥 뭐 방법있을까요/ 일을 겁나게 잘하는 수밖에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쫄지마세요..그래봤자 그 상사가 월급주는거 아니잖아요?
- 베플쓰니|2022.03.07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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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인간들에게 끌려다니지 마세요. 물론 신경쓰이고 불편하고 다알죠 겪어봤습니다. 그래도 무시하세요. 무시하고 내할일만 하니 본인도 꼽주다가 혼자 그만 두던데요 반응이 재미없어졌겠죠? 어자피 그회사 나가면 갈데없나? 회사를 벗어나면 그냥동네아저씨아줌마일뿐인데 왜이렇게쫄아요 사장도아닌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