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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아이 이성교제

쓰니 |2022.03.08 07:46
조회 61 |추천 0
안녕하세요 14살짜리 남자애 하나 있는 전업주부입니다. 너무 머리아파 새벽에 네이트에 첫 글을 씁니다. 3달전부터 아이가 새로운 학원을 다니길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 두달 지나고 난뒤 학원 끝나고 집에 귀가해서 지아빠 없는데로 저를 불러서 여자친구가 생겼다는겁니다. 저는뭐 딱히 반대하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지 선택이니깐요. 지 아빠도 뭐 그냥 공부하는 시기에 그러냐고 툴툴대기만 하고 애한테 뭐라하지도 않았습니다.

아이가 여자친구랑 여러번 놀러 나갔고 국내여행도 그쪽집 부모동반해서 보내주기도 하면서 2달된거 치고 꽤 끈끈해 진듯 했습니다.

그리고 그쪽집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얘들이 얘들이 벌써부터 뽀뽀도 하고 스킨십이 너무 진해져간다는거 같다는 겁니다. 그래서 우리도 너네 성인 아직 아니라며 주의같은걸 줬습니다.

며칠뒤 그쪽집에서 아이 핸드폰을 검사한 모양입니다. 그래서 대화록이 너무 외설적이고 그쪽 집에 우리 아이가 넘어가서 놀기도 했다는겁니다. 저희는 정황을 보고 좀 그렇다 싶어 애아빠 시켜서 애랑 얘기해보라고 시켰습니다.

우리도 모르는 사이 육체적 관계를 2번이나 맺었고 그쪽집에 연락하니 이미 알고 있다는겁니다. 한번은 우리집에서 영화를 보다 했고, 두번째는 그쪽집 애가 하자 했답니다.

저희도 너무 놀라서 저녁 9시에 바로 카페에서 애들 두고 만났습니다. 대충 한 이야기는 얘네를 떨어트려놓아야 할지였습니다. 그쪽집 아빠는 너무 화난 상태였으나 우리에게 뭐라 할수는 없었던듯 합니다.

그래서 일단 우리 아이는 제가 잡아놓겠다고 했습니다. 집에 들어가니 아이는 문을 잠구고 공부중이라고 했습니다. 공부를 문잠구고 하진 않던 우리애는 뭔일인지 다 아는듯 했습니다.

그래서 애아빠가 열쇠로 문까고 둘이만 들어가 좀 세세히 알아오라고 시키고 애아빠도 건진게 없는듯 했습니다.

핸드폰 검사를 애 앞에대고 하겠다고 말을 못하겠어서 애 카카오톡 아이디 비번 치고 들어가 봤습니다.

얘들이 제가 봐도 너무 외설적인 표현들을 쓰는겁니다. 그리고 일단 내일 해결하자며 집사람은 먼저 들어가 잤습니다. 저도 그냥 머리도 아프고 해서 그냥 자고 지금 일어나 글을 씁니다.

얘네 둘다 공부도 너무 잘하고 너무 예쁘고 잘생겼는데 이런 불미스러운 일이 터지니 어떻게 해결할지 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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