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아빠가 있는데도 결혼식 단독입장하면 안좋게 보겠죠?ㅠ

ㅇㅇ |2022.03.09 13:45
조회 98,648 |추천 239
올 가을 결혼예정인 20대후반 여자입니다!
학생때 아빠랑 엄마랑 이혼하고
엄마랑 오빠랑 셋이 산지 15년가까이 되었네요

고민은.. 결혼식때 아빠손잡고 입장이 아닌 신부 단독입장을 하고싶다는 겁니다 (신랑신부 동시입장도 괜찮아요!)

아빠랑 사이가 엄청 안좋은건 아니에요
그냥 남같은 사이..? 정서적으로 아빠가 아빠같다는 느낌이 안든다고 해야할까요
아빠랑 같이 살때도 그랬어요 매일 술먹고 들어와서 어딜 놀러간 기억도 없고..

명절때 정도 일년에 한번 많으면 두번 만나서 밥먹는데
아빠는 저희한테 별 관심이 없어보여요 자기 자신만 너무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할까요...
예전에는 아빠 관심 사랑 받으려고 살갑게도 해보고 연락도 자주 해보고 했는데
아빠 반응은 진짜 그냥 무관심에 가까워요 자기얘기만 잔뜩...
이혼 귀책사유도 아빠쪽에 있고 금전적으로 도움을 주는것도 아니고..

사실 제일 큰 이유는
아빠가 싫다기보다는 그냥.. 결혼식때 같이 들어가고 싶을정도로 가족이라는 생각이 안들어요
어려서 같이 살때부터 항상 그랬으니...

시댁쪽에서 저희집 이혼가정인건 아시는데
단독입장이나 신랑신부 동시입장하면 아무래도 말은 나오겠죠...?
진짜 아빠랑 같이 들어가기 싫은데 너무 고민입니다

추천수239
반대수6
베플ㅇㅇ|2022.03.09 13:55
단독입장은 좀 그렇지만, 부부동시입장은 괜찮은데요~ 요즘 그렇게들 많이 하잖아요..시부모님께 남편보고 잘 말씀드리라고 하시고, 다른 하객들은 별로 신경안쓸껄요..나는 동시입장 보기좋던데~
베플ㅇㅇ|2022.03.09 13:56
아니요~? 저는 아빠랑 사이나쁘지 않고 오히려 좋은데 신랑이랑 동시입장했어요~ 다른 사람들은 그냥 신랑신부 입장하나보다~ 사진찍고 밥먹으러가지 이러지 별다른 생각안해요
베플ㅇㅇ|2022.03.10 10:59
남자는 혼자 걸어나오지 않아요? 여자도 혼자 걸어나오는게 머가 문젠지.. 아빠가 꺼려하시는게 아니라면 남들이 뭐라던 상관없을거같은데요.. 그리고 옛~~날부터 자기 자식 손 잡고 나오고 싶던 어머니는 없었겠어요? 딱히 불필요한 관습에 얽매일 필요는 없을것 같아요. 부모님 잔치고 내 잔친데 돈쓰는 사람들 마음이죠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