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전에는 제 취미로 이것 저것 열심히 배우고,
오후에는 자영업을 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 고민이 생겨서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같은 동네에 아는 분이 계신데 문화센터 같은 수업에서 만나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어쩌다가 제 차로 그 수업에 함께 다니게 되었는데요.
처음에는 일주일에 한 번이었는데 취미 성향이 같다 보니
일주일에 세 번이나 제 차로 문화센터를 함께 다니게 되었어요.
그 분은 남편 차만 있으시고 본인 차는 없으신 상태에요.
그래서 편의상 제 차로 함께 오가게 되었는데요.
문제는 남편이 차를 두고 가는 날도 너무나 당연하게 제 차로 함께 가는 것이에요. 며칠 전에는 제 차로 함께 오면서 그 분이 말하기를 오늘은 남편이 차 두고 갔으니 차 운전해서 장보러 가야겠다고 말하는데 기분이 팍 상하더라구요.
저는 제 차를 운전해서 가면 차 사고 날까 조심해야 하고, 주차 자리 확보해야 하고, 문콕 당할까 스트레스 받고 그래 왔는데 생각해 보니 그 분은 너무 편하게 제 차로 문화센터 다니고 있는 것 같아서 좀 기분이 그래요.
그 분이 평소 예의 없는 것도 아니고, 고맙다고 종종 소소한 선물도 해 주시고 그랬어요. 제가 너무 속이 좁은 것일까요? 그렇다면 반성하고 다시 즐겁게 함께 제 차로 다니구요..
아니라면 제가 어떻게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을까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