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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대화하는거 너무 피곤함.

ㅇㅇ |2022.03.13 13:07
조회 11,435 |추천 14
솔직히 말하면 벽보고 혼자말하는게 더 대화 잘통하는 느낌.
아빠돌아가시고 얼마안되서 힘든것 알겠는데 
다른가족들 다 똑같이 힘든상황인데 유난히 자기만 더 힘들다고 강조하는게 웃김.
엄마 논리는  어느날 갑자기 아빠를 떠나보낸 자식들의 고통보다 
남편없이 혼자남은 처량한 자기 자신이 제일 불쌍한 사람인것.
그동안은 세상 강한척 엄한척 자기일은 자기가 스스로 해쳐나가야 한다고 그러더니
이제와서 엄마가 불쌍하지도않느냐고 자식들이 엄마 돌봐줘야된다고 이러는것도 개웃김.
아빠 사진보면서 혼자말하듯이 푸념하고 또 훌쩍거리는것도 웃김.
나 옆에 앉아서 다 듣는거 알면서 혼자말한거라고 별 헛소리 다함. ㅅㅂ
그냥 안들리는척 하기에는 하는말들이 다 자식들 키워봐야 소용없고
자기는 혼자남아서 너무 외롭고 힘든데 자식들이 도와줄생각도 안한다는 거라서
혼자말 아니고 나 들으라고 하는소리인거 뻔함.
본인 친구 없어서 하소연할 사람 없고 같이 놀사람 없는거 
자기는 사람 함부러 안사귀는 타입이라고 포장하는것도 웃기고
친구없어서 맨날 나한테 찾아와서 할말못할말 다 풀고가고 
또 내집와서 배달음식 술 같은거 오지게 시켜먹고는
너도 엄마가 없으면 집에서 밥도 안차려먹을거면서 이렇게라도 먹으니까 좋잖아?
하면서 합리화하는거 진짜 싫음.
그러면서 또 맨날 똑같은소리함. 
어느날은 진짜 빡쳐서 그만좀하라고 그게 딸한테 할소리냐고 버럭하니까
그럼 딸한테 이런소리도 못하냐? 엄마가 힘들다는데 딸이 그것하나 못들어줘? 남한테 이런말 어찌해?
하는거 엄마만 아니었어도 싸대기 날릴뻔.
내가 너무 어이가 없어서 남한테도 못할말이면 딸한테도 하는거 아니라고 한마디 하니까
또 그자리에서 훌쩍거림.
무슨 선생님한테 혼나는 12살 초등여자애인줄?
진짜 정 힘들면 정신과 상담치료라도 받으라니까 자기 정신병자 취급하냐고함.
대화가 안통함.
이게 요즘 말하는 감정쓰레기통 장녀콤플렉스 그거임?




추천수14
반대수47
베플채송화|2022.03.14 15:38
글쓴이 나이가 궁금...좀 충격 공감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도 문제이지만 말로 형용할 수없는 충격임.. 엄마 많이 힘들지 이 한 마디가 필요한 상황에.....지금 글을 쓴 자식은 정말.....
베플쓰니|2022.03.14 16:04
싸대기 날릴번이란대목에서....참 놀랍군요.엄마에게....물론 엄마도 어른답진않군요. 모르는내용이더있나요? 공감능력없어선가 부모에게 좀 심한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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