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서를 보여주는 아내
한참 고민하다 육아를 위해 퇴사를 결심한 아내와
그걸 바라보는 남편
“당신은 일 하는 게 행복해?”
“그럼, 기자가 되는 게 내 꿈이었잖아”
“그럼 계속 너 하고 싶은 거 해.
미아 곁에는 내가 있어줄 테니까”
“구일 씨..??”
“솔직히 우리 연봉도 비슷하고
정년도 큰 차이 없고...
그럼 더 잘 할 수 있고 좋아하는 일을 선택하자”
“당신은 누구보다 일을 좋아하고
나는 좋은 아빠가 되는 게 내 꿈이었으니까”
“정말 괜찮겠어..?”
“당연하지, 육아는 우리 둘의 몫이잖아
그럼 우리 둘이 결정하면 되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