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카범때문에 경찰서까지 간 영서(설인아)는
그 이후 어디에서도 카메라가 있을 거 같단 공포감에 떨고,
일 하다가 물 마시려다가도
물 마시면 밖에서 화장실 가야 하니까.. 하고 참고요
그래도 아예 안 갈 순 없어서 버스만 기다리면서
집 가서 화장실 간다고 생각하고 ㅋㅋ
그리고 옆집 청년(=섭남주)은 그걸 보게 되오
같이 가는데
아 저 표정 알지... 알지
무슨 말을 해도 지금 귀에 들리지가 않고요?
차는 막히고..
바람이라도 쐬면 좀 나아질까 싶어서 창문도 열어 봄
식은땀 나는거 현실 반영ㅋㅋㅋ
근데 라디오에선 폭포 소리 나고요?
걍 죽자 이거지 지금
결국 이대로면 저 님 차에 쌀거 같아요 ㅠ 하고
문열고 나가는 영서
그래 우리 문명인으로서 마지막 끈 절대 지켜
무슨 일이 있어도 화장실에서 볼일은 봐야 하고요ㅠ
저 걸음걸이 알쥐알쥐
근데 아 빌딩형 화장실을 베풀어주시지 않으셨다
그 때 등장한 성훈(=영서 이상형 이자 옆집 청년) 문 몇번 딸각거리다
영서 마지막 체면 지켜주기 위해 몸통 박치기를 해서
결국 문 따고 여자화장실에 영서 넣어주기 ㅋㅋ
과민성 방광러로서 이건 사랑 이상이다...
사회적 체면 살려준 은인이다
그렇게 말하고 시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