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공기업에 재직중인 30대 여성입니다.
오늘 일 하다가 제 상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 전화를 받아서 글을 씁니다.
전화는 점심시간 직후에 왔구요, 통화내용을 대화체로 쓰겠습니다.
민원: 안녕하세요. 한 가지 건의할게 있는데요. 왜 직원들이 화장실에서 양치를 하시는건가요?
나: ??? (화장실이 아니라 각자 자리에서 양치를 했어야하는지 혼돈이 와서 대답하지 못함)
민원: 지금 이 시국에 마스크를 벗으면 얼마나 위험한지 아시죠? 그런데 일반 회사도 아니고 공기업에서 왜 그런 기본적인 사항도 지키지 않는건가요?
아까 방문했더니 직원 두 명이 마스크도 안끼고 양치를 하고 있더라고요.
(??? 마스크 끼고 양치해야되는건지.. )
다른 공공기관에서는 코로나 감염우려로 양치 못하게 하고 있는거 모르시나요?
나: (순간 대체 어디기관에서 직원들 양치를 못하게 하는지 궁금해 따지고 싶었지만 평정심을 유지하고)
아~ 저희는 직원이 양치를 해서는 안된다고 따로 제제를 하고있지는 않습니다.
민원: 그렇게하면 안되죠~ 혹시 선생님께서 건의해주실 수 있나요?
나: 제가 건의를 해보겠지만, 전 지사에서 양치 금지 규정이 시행되길 원하시면 홈페이지에서 직접 민원 넣어주시면 됩니다.
민원: 알겠습니다. 그럼 제가 민원제기 해야겠네요.
이러시길래 끝맺음 인사하고 끊었습니다.
혹시 공기업에 종사하시거나 공무원이신 분들께 여쭤보고싶습니다.
진짜 회사에서 코로나 확산 우려때문에 화장실에서 양치를 못하게 하나요?
저는 이런 얘기를 처음 듣습니다.
만약에 그런곳이 한곳이라도 있다면 저도 근거를 들어 회사측에 보고를 하려고합니다.
답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