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1 보면서 느낀 게 내가 당연하게 생각했던 장면들이 당연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뭔가 더 색다르고 궁금해지는 것 같음 ㅋㅋㅋ 솔직히 예지는 8강 진출을 계기로 펜싱을 더 열심히 해야겠다고 다짐할 줄 알았는데 완전히 그만뒀고, 승완이는 애가 강단이 있으니까 자퇴한다 그러면 선생들이 학교 위상 높이려고 어떻게든 막아서 졸업시킬 줄 알았는데 결국엔 자퇴했고 ㅋㅋ (사실 승완이가 반성문 엉터리로 써간 다음 전교생 앞에서 폭력샘 망신주는 상상함) 솔직히 나는 현실에서 아무리 똑똑하고 자신감 있어도 내가 꾸준히 하던 걸 포기하거나 자퇴하진 못할 것 같음 물론 이 생각은 변함 없지만 그래도 2521 보면 뭔가 나도 더 열심히 살고 싶어지고 그런 용기가 생겨나는 것 같아서 좋음 나도 이제 열심히 살아야지ㅎ
근데 다 좋은데 에피소드를 만들기위한 수학여행, 학교축제신(밴드부공연, 교내방송) 은 너무 현실성이 없어서 몰입이 안되긴 하더라;; 아무리 졸업생이라도 4년 선배가 와서 갑자기 기타를 치지 않나, 방송을 하지 않나;;;;; 수학여행도 배경이나 청춘을 설명한 건 너무 좋았지만 가게된 배경이 너무 개연성이 없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