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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드라마계에서 기념비적인 작품들

ㅇㅇ |2022.03.24 17:02
조회 5,727 |추천 15



한국 최초 범죄수사 드라마


1971년 MBC <수사반장> 




1971년~1989년까지 18년간 총 880회 방영


최고 시청률 70%의 국민드라마 






 







한국 최초 해외로케 드라마 


1984년 MBC <사랑과 진실>




드라마계의 대모 김수현 작가님 작품으로 

한국 최초로 미국 LA 해외로케 촬영 


최고시청률 76% 









 



한국 오피스물 원조격 드라마 


1981년 KBS <TV 손자병법> 




80년대~90년대 샐러리맨의 짠내나는 애환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최고시청률 37.1%로 직장인들에게 인기를 끌며 장기방영했던 드라마 


직장의 신, 미생, 김과장 등의 오피스물의 원조격이라고 볼 수 있음 










 



한국 최초 트렌디드라마 


1992년 MBC <질투> 



<질투> 이전까지는 주말연속극이나 일일연속극같은 가족 중심의 드라마나, 

신파나 불륜을 소재로 한 무거운 멜로물, 정통사극이 위주였는데

<질투>가 대박(최고시청률 56.2%)을 터뜨리면서 

20대 감성의 밝고 가벼운 느낌의 트렌디 드라마가 대세로 떠오름.


신인급 최진실도 탑스타 대열에 오름


이때부터 <마지막승부>, <파일럿>, <사랑을 그대 품안에>, 

<프로포즈> 같은 신세대 트렌디 드라마가 줄줄이 방영되고 또 많은 인기를 끔











 

 


한국 최초 시트콤


1993년 SBS <오박사네 사람들>



완전 최초는 아니나 시트콤이라는 형식이 

한국인들에게 각인된 건 이때부터 시작(최고시청률 36.6%)


그 후 SBS는 LA아리랑, 순풍산부인과, 웬만해선 그들을 막을 수 없다 같은 

가족을 중심으로 한 시트콤으로 계속 인기를 끌었고 


MBC는 남자셋여자셋, 세친구, 논스톱과 같은 

젊은 세대들의 우정과 사랑을 중심으로 한 시트콤으로 큰 인기가 많았음









 




한국 최초 의학드라마 


1994년 MBC <종합병원>




완전 최초는 아님. 

이전에도 병원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가 한두편 있었다곤 하는데 

큰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가 <종합병원>이 대박(최고시청률 42%)을 치면서 

의학드라마도 잘 만들면 한국에서도 인기를 끌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 


MBC는 이후에도 <의가형제>라는 드라마를 만들어서 히트 시켰고, 

2008년엔 종합병원2도 방영함


<종합병원>과 <의가형제>의 히트로 인해 

의학드라마가 대세까진 아니어도 몇년 주기로 꾸준히 제작되며 명맥을 이어왔고 

또 다행히 대부분 잘 만들어져서 호평에 인기까지 얻었던 드라마들이 많이 나옴






 




 


한국 최초 퓨전사극


1999년 MBC <허준>



이전까지만 해도 사극이라고 하면 <조선왕조500년> 처럼 

오로지 '역사적사실'을 기반으로 해설가의 나레이션이 깔리는 정통사극 위주였는데 

<허준>이 초대박(최고시청률 64.8%)을 터뜨리면서 

현대적 해석이나 상상력이 가미된 사극들이 또 하나의 주류가 됨 


허준 처럼 역사적 인물을 다루되 

사적인 이야기는 드라마적으로 재구성한 퓨전 드라마부터 

아예 시대만 따오고 주요 인물은 가상 인물로 이끌어가는 경우도 있고..

(대장금, 다모, 해를 품은 달 등)












한국 최초 시즌제 드라마


1999년 KBS <학교>




학교1부터 시작해서 총 8개의 시리즈로 이어짐 


워낙 오래했기 때문에 당대 하이틴 스타들의 등용문이라할만큼 

지금은 굵직굵직한 배우들의 어린 시절 모습을 볼 수 있음


장혁, 최강희, 안재모, 배두나, 하지원, 김민희, 이동욱, 조인성, 

임수정, 이유리, 공유, 이종석, 김우빈, 신혜선, 김소현, 남주혁 등등...










 

 



한국 최초 한류 드라마 


1997년 MBC <별은 내 가슴에>




위에 언급한 <질투>가 중국에 수출되어 방영되었는데 

큰 반향을 일으킨 건 아니었고


그 후 또 다른 MBC 대히트드라마(최고시청률 59.9%)인 <사랑이 뭐길래>가 

중국 CCTV에 수출되어 꽤 인기리에 방영되었고 

시청자들의 요청으로 재방송까지 했었다함..


그치만 그런 인기가 한국에까지 공공연히 알려질만큼은 아니었는데 

<별은 내 가슴에>(한국 최고 시청률 49.3%) 는 

한국에서도 중국 내 인기를 재조명할만큼 꽤 이례적인 인기였음


이 드라마의 흥행으로 안재욱은 단번에 중화권 스타로 떠올라 

중국 대만에서 콘서트도 하고 중국 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중남미 쪽으로도 수출되어서 꽤 인기를 끌었다고 함






중국에서는 그 후에도 꾸준히 한국드라마가 인기를 끌었는데 

<별은 내가슴에>를 뛰어넘을 수준으로 

<가을동화>가 대히트를 치면서 중국에서 리메이크도 하고 

가을동화 포맷을 따라한 드라마도 많이 나옴 


이 때부터 송혜교가 중화권에서 스타덤에 올랐고,

송혜교는 그후에도 올인, 풀하우스, 태양의후예 등 

출연작들이 다 중화권에서 히트치면서 한류의 여왕이 됨 


가을동화의 한국 최고시청률은 42.3% 











 



한국 최초 일본 내 한류 드라마 


2002년 KBS <겨울연가>




설명이 더 필요할까? 욘사마 열풍 ㅎㅎ


한국드라마 최초로 일본 지상파 NHK에서 방영되었고, 

최초로 한국어 그대로 방영된 드라마라고 함 


중화권에서는 위에서도 언급했듯 한국 드라마가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었고 

안재욱, 클론, 에쵸티, NRG, 베이비복스 같은 K-POP도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었는데

일본에서의 한국문화는 사실상 겨울연가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고 해도 무방...


물론 그전에도 일본 내에서 한국가수가 공연하거나 

한국영화가 개봉하긴 했지만 변방문화 그 자체였고, 

은근 무시하는 기류도 있었는데     

<겨울연가>를 시작으로 한국문화가 점점 대중적인 문화가 됨.


드라마의 인기에서 끝난게 아니라 한국어를 배우고, 

한국으로 여행오고, 한국문화를 능동적으로 찾아보게하는 

말 그대로 사회현상화 됨 


겨울연가의 한국최고 시청률은 28.8%,


당시 다른 방송국 경쟁작품(여인천하, 상도)들이 쟁쟁해서 

파이나눠먹기를 했기에 여기서 언급된 다른 작품들에 비해서 좀 낮음..










 

 

한국 최초 사전제작 드라마 


2006년 MBC <내 인생의 스페셜>













한국 최초 과학수사 사극 


2005 MBC <별순검>


조선과학수사대라고 하는 매우 독특한 컨셉의 장르물로 매니아층 형성

파일럿프로그램부터 시작해서 1기, 2기, 3기까지 방영함 









 

 


한국 최초 법의학 드라마 


2010 OCN <신의퀴즈>


케이블 드라마가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 

이례적으로 '신퀴 폐인'이란 단어까지 만들어내며  

5번의 시즌으로 이어진 드라마 










 


케이블 드라마와 지상파 드라마의 명함이 바뀌기 시작한 시초 


2012 TVN <응답하라 1997> 




응칠 제작 시작할 때만 해도 케이블 드라마라는 핸디캡 때문에 

유명배우 캐스팅이 어려웠다는데

응칠의 대성공은 응사, 응팔로 이어지고 

케이블 드라마와 지상파 드라마의 명함이 바뀌기 시작함 


지상파에서나 볼 수 있던 주류급 배우들도 

하나둘 케이블 드라마에서 얼굴을 비춤 


응칠은 영화로 치면 저예산 독립영화 수준이었는데 

케이블 제작 드라마 투자가 늘어나면서 

<도깨비>, <미스터선샤인>같은 대작들도 줄줄이 등장함 









 



한국 최초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 한국 최초 좀비 시리즈


2019 <킹덤> 










 


한국 최초 넷플릭스 1위 드라마 


2021 <오징어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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