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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부) 추가번외 35세 결정사가입남 질문받는다

어이상실 |2022.03.25 21:39
조회 2,655 |추천 2
오랜만에 와서 글쓰니까 재밋네그래서 번외편한번더쓰려고
결정사는 작년 8, 10월 두번하고 여태 소식없다가 최근에 미팅잡혀서 만나기로 되어있는상태야.그사이에 ㅇㄴㅇㅇㅁ 에서 진행했던 3번의 미팅에해대 써보려해다소 충격적일수있을거야. 한편으로는 내가 호구인것같기도한, 좀 어메이징한 이야기들이있어.

그업체에서 처음 소개해준건 11월이엇어.처음여자는 두어살차이났었어. 나 외모안본다고 말했지? 만났는데150 초반에 통에서뚱이었어 몸무게 55정도로예상. 하지만 난 괜찮았어. 외모보다는 인성이니까말이없청많은여자였음. 근데 나쁘지않음. 입닫고 본인모습숨기는것보다 오히려말하는게낫거든. 별거없는얘기하고집에가는데 그래도 나쁘지않아서 집에돌아가서 번호물어봤거든. 알려주더라고.그래서 애프터신청하구 일주일정도뒤에있다가 보기로했어.근데 만나기 이틀전 갑자기 자기가 좋아하는사람 생겼다고 하면서 못만나겠다고하는거야. 뭐 어쩌겠어. 좋은사람만나라고하고 끝났지. 여기까지는 별일없었고. 이 얘기는 좀있다가 충격적으로 밝혀질거야.
그리고 한달인가 정도후에 또 새로운 여성. 두번째 여성을 소개받아. 이분은 나랑 5살정도 차이났어. 프로필이... 뭔가 웃는얼굴이 아니라 정색하는표정이라 뭐지 싶었는데 오히려 이런사람들이 부끄러워서 셀카못찍고 그런스타일이 아닐까 생각하고 만나보겠다고했지.처음만남은 나쁘지않았어. 쿨한성격이고 만나보니까 또 잘웃어. 키도 적당하고. 중간에 조금 기가 세고 고집있는편이라고 생각은했는데 모든걸 다 맞출것도아니고 매력있을거같다고생각했어. 그래서 집가는길에 번호물어보고 애프터까지 신청했지.근데 애프터가 3주후에보자는거야? 
??? 뭐지??? 3주나 기다리라고??? 뭔가 이상하다싶기도하고 너무 루즈하다고 생각은했는데 그냥 나도 내 주말생활즐기다가 만나자. 그리고 나서 아니면 아닌거다 라고 마음먹었지. 그렇게 3주후에 약속잡고나서 아침이나 점심 그리고 그사이에 종종 톡도 보내고했어. 처음엔 잘 받아주더니만 어느순간부터 네. 아니오. 별로요. 싫어요. 이렇게 단답형으로 오는거야? 쿨한성격이라 그런가? 생각했는데 음.... 결과적으로보면 내착각이었어. 
우여곡절끝에 만나기로한날이왔고 나는그날 반차를 쓰고 나갔거든?> 근데 약속시간 이 지나도 안와서 무슨일 있냐고 물어봤는데 나가는중이래? 그래서 기다렸는데 한시간을 기다렸네? ㅋㅋㅋ 딱 한시간 지각하면서 앉아서 하는말이 오는도중에 넘어져서 기분이 안좋다. 컨디션 안좋으니까 금방집에갈거다. 약속을 잡아놓은거라서 나오긴나왔다. 뭐 이런식으로 얘기하는거야. 아니 그럼... 나오지말던가.. 나는 여기까지오는데 한시간 반이나걸렸는데...그리고 개 똥씹은표정을 짓고 밥도 뒤적뒤적 거리면서 안먹고 진짜 사람을 엄청 불편하게하는거야. 나도 밥 당연히 안넘어가고. 뭐가 싫어서 그러냐고 물어보니 톡을 너무많이해서 싫대 ㅎㅎㅎㅎ --> 이거 가능한일? 이런말 처음들어봤음....솔직히 아 이게 사람새끼인가 싶더라. 나도 표정관리안되고 그럼 그만 일어나자 하고 일어났어.  내생각에는 또 새로운사람 소개받아서 다른사람도만나고 하지않았을까싶은데 ... 의심해봐야 어쩌겠어. 어짜피 또라이 인증 본인이 제대로 해줬으니 나야 인생망칠뻔한거 살린셈쳤어.

위에 2번째 여자 일 겪고나니까 뭔가싶기도하고 집에가는길에 해당업체 홈페이지들어가면서 이렇게까지해야하나 하면서 홈피구경하는데 아니 이게뭐지?처음만난여자가 그 업체 홈페이지에 직원으로 나와있는거야. 여기서 진짜 야마 돌기시작함그래서 내 담당한테 전화해서 물어봤어. 원래 직원이 나와도되냐? 이거 기만행위 아니냐. 직원내보내서 횟수차감해서 돈버는구조냐 물어봤지.그랬더니 하는말이 직원들도 돈내고 한다는거야.... 아니 이게 말이야 방구야?더이상 할말도없고 열받고해서 환불해달라고하고 전액환불 요구했지. 근데 당연히 업체에서는거절하고. 이때부터 통화녹음 시작했음. 일단전화끊고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앞에상황 설명하지않고 직원이 나오는게 가능하냐? 라고하니까 고객센터 담당자는 어버버 하더라고. 우리는그런일없다. ㅎㅎ 딱 걸린거지. 일단 증거하나땃고, 얼마안있다가 관리자로 보이는사람한테 전화오더라고? 그사람왈."우리 직원도 돈내고한다. 대표님이 권장해서 직원들도 적극적으로 이용하게 하고있다""직원들은 할인된가격에 나간다" ..... 할말이없더라고. 그럼 그게 정말맞다면 그사람이 결재한 내역 나한테 보여줘라 그럼 내가 인정하겠다. 라고했는데 당연히~~ 못보여주더라고. 전액환불해달라 요구했지. 그러고 알아보겠다고하고 전화끊음. 
업체 뒤집어 엎고싶었는데 얼마안되는돈으로 스트레스받기도 싫고 그래서 우여곡절끝에 그냥 다시 진행하기로했어. 되게 호구처럼 보이는상황이고, 실제 호구가 맞긴한데 내가 어떻게 법적대응하기에는 시간 비용이 아까워서 어찌할수없었고 그냥 없는셈치고 좀더 서비스를 받아보자 생각했지. 하... 지금생각해봐도 호구네. 근데 무엇보다 다시하게된 계기는 내 담당이 되게 잘해줬어. 일주일에 한명씩 계속 소개해줬거든. --> 근데 이것도 나중가서 반전있음.그래서 그냥 내 담당믿고 계속하기로함.

그리고 얼마안있다가 한달후에 또 세번째 여성 미팅했어 이번엔 한살 연하.외모는 여태 본 3명보다 좀 하향이긴했는데 누차말하지만 외모 크게안봄. 나이가 조금 아쉽긴했지만 그래도 봤어. 말수가없는편이어서 처음에 애좀먹었지만 애프터 되고 2번째보고 3번째 4번째 까지봤어 근데 뭔가 진전이없는거야. 3번째봤을때 진지하게 만나보자 얘기했는데 생각할 시간을달래. 아니 3번봤으면 어느정도 각은나오는거아님? 손닦을때 왼손부터 닦을지 오른손부터 닦을지 까지 다 알아야 진지한 만남이 가능한건가?????4번째 보고 5번째 만나기전날 연락오더라고. 아무래도 감정이 안생긴다고... 하... 좀 답답한 성격이긴했는데 이렇게 답답할줄이야... 그래도 더이상 시간, 돈, 감정낭비해주지않게해줘서 다행이라 생각은함.....

이 이후로 현타와서 결정사든 ㅇㄴㅇㅇㅁ 이든 진짜 아무것도 기대하고싶지않더라고.그러던와중에 최근에 판 다시들어와서 10부? 11부에 글쓰게된거고.10부, 11부내용은 결정사랑 ㅇㄴㅇㅇㅁ 업체 탈퇴하겠다고 압박줬던 그 내용인것같은데.암튼 또다른반전 마저얘기해주면 ㅇㄴㅇㅇㅁ 업체 직원 믿고 다시 진행했는데 한달동안소개를 안해주는거야? 먼저 연락와서 하는말이 2회차감사용해서 여성만나는게 어떠냐? 라고 물어보더라고. 그건 좀 아닌거같아서 거부하니까 현재 상태로는 소개가 많이 늦어질수있으니 참고하래 ㅋㅋㅋㅋ 하 협박당한거지. 환불기간 다 되니까 저런말을해버리네 ㅎㅎㅎ 고민하다가 그냥 그렇게하기로함. 어짜피 환불도 안되는데 싸워봐야 뭐가 남겠어. 그리곤 몇일후에 프로필3개 한거번에주는데 맘에드는거 하.나.도. 없음.2개쓴다해서 뭐 대단한 사람 소개해주나 했는데 참내...

이게 지난 3~4달동안 있던일이야. 아무튼 결정사던 소개팅업체던 궁금한거있으면 질문받을게
+p.s 위에서 만난여자들 직업? 모은재산? 외모? 특출난거 하나도없음. 아니지. 보통도 안됬음. 직업도 좋은직업아니고 좋고나쁘고를 떠나서 수입도 엄청 낮은애들이었음... 연봉으로 따지면 3천이나 될까싶은사람들... 3천안되도 상관없고내가 바라는게 크지않아. 근데 진짜 가진거 특출난거 별거도없으면서 눈은 정말 너무 높은거같애.... "니가 별로라서 그러지" 라는 댓글 달릴게 뻔하지만 솔직히 나도 지네들이 성에안차는건 마찬가지인데 뭐 가그렇게 따지는거많고 뭐 그렇게 맘에 안드는게 많을까... 진짜 너무힘들다. 요즘에는 이런저런 활동하고있어서 활동모임에 여자들도 많이오고해서 좀 친해진 사람들도있는데 솔직히말해서 모임활동에 나오는사람들이 외모든 직업이든 성격이든 마인드던 더 좋음... 자괴감든다... 코로나만 아니었으면 1년넘는시간을 이렇게 버리지않았을텐데...

암튼 후기는 2주안에 쓰게될거같아 그동안 다들 잘지내고있어. 
추천수2
반대수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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