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32살이고 연봉 4천 받고 있으며 7천 정도 모았습니다
전 애인 사귀는 거보다 돈 모아서 집 사는게 급하고 친한 친구들에게 챙겨주고 베푸는걸 좋아해요. 특히 남자인 친구들이 저에게 엄마같이 많이 기대는 편이예요
20년지기 친구가 두살 어린 여친이 생겼다해서
친구커플,다른 친구들과 같이 한번씩 술자리를 가졌는데
외모는 예쁜데 직업이 없었고 처음 성격은 좋았어요.
친해졌었고 몇번 더 같이 보다보니 제 얘기를 많이 했는데
처음엔 우와 언니 대단해요~하다가
안그러던 애가 은근 절 저격하는듯 얘기를 늘어놓더라구요.
제가 남자인 친구들이랑 비슷하게 덩치가 있는 편인데
제 친구가 돈많은 뚱뚱한 여자보다 돈없어도 예쁜 여자가
진심 낫다 이렇게 얘기한 적이 있다면서 오빠 인성 왜그래?
장난을 치는데 나 들으라는 건가 ? 싶었어요.
그러다가 제가 집안 얘기를 하니 여자애도 부모님,집안 얘기를 하면서 자랑아닌 자랑을 하더라고요
ex) 아빠가 얼마 전에 별채를 마련 하셨는데 너무 멀어요~
엄마한테 매달 용돈을 80만원씩 받고 있어서 죄송스러워요.
아 예쁘기만 한줄 알았는데 집안도 괜찮구나 ~
생각하려 해도 제가 말할 때마다 무슨 저보다 외모도 집안도 본인이 더 우월하다는 듯한 뉘앙스라..ㅎㅎ
제가 또 삼남매인데 그 여자앤 본인은 외동이라면서 외동어필도 요즘엔 수시로 하더라고요
처음에 안그러던 애가 절 점점 주눅들게 하려는 속셈이 보이는데 기분탓인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