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며칠전 21일 경북포항 동국제강 크레인 보수작업중사망한 근로자의 아내입니다.
평상시와 같이 아침을먹고 오늘은 보수날인데 힘든일이 많아 조금 늦을수있다는 얘기를하고출근을했는데....오전10시넘어서 남편이 다쳐서 모병원 응급실에 가있다는전화를 받았습니다.
급한마음에 아무것도 묻지도않은체 그냥 택시를타고 병원으로향 했 습니다 어디가 부러졌는지..수술을 해야하는지 별 별 생각들을하며 도착했습니다...그런데...
의사 선생님께서 남편분이 사망하였습니다....
믿을수도 믿겨지지도않는 얘기....아무것도 물어볼수도없이 하늘이 무너지는 심정이였습니다.
지금도 퇴근시간만되면 올거같은데 아직도 돌아오지 않고있습니다..너무그립고 그리운 남편...이젠불러도 대답없는 사람....
만남과 결혼까지 10년 이라는세월이된지금 기다리고기다리던 저희 첫아이가 생긴지 이제 두달이 지났습니다..
이 불쌍한 우리아이는 어찌합니까..아빠소리못해보고 아빠없는 불쌍한 꼬리표를 달고 살아가야하는 이험한세상 우리는 어찌 살아갈수있을까요
이런상황에 동국원청에선 아무도 아무말도없습니다 안전벨트를 메고 일을시작한것이 기계작동으로 끼여 그자리에서 숨진 사고를 왜 시키는대로하는 힘없는 근로자의 실수로 몰고갈수있는지...실수하면 다죽는겁니까!
동국 에선 저희 남편을 두번죽이고있습니다.
너무 숨이막힐정도로 힘들고 억울한데 저의 작은힘으로는 아무리 소리를 쳐도 계란으로 바위치기인거같습니다..
여러분의 한분한분 목소리를 보태주세요.
저희 남편의 억울한 죽음과 대기업들의 기막힌 만행들 한사람의 죽음을 하찮게 생각하는 인간들을 가만히둘수없습니다.
누구의 아들 누구의 아빠가 같은상황이 될지도모릅니다..
이제다시는 저희 남편같이 억울한 근로자의 죽음이 있어선 안됩니다 같이 힘을 내주세요.
여러분..저도 하루아침에 뉴스에서나 볼법한 상황이 닥쳐서 지금도 내 일이 아닌것만 같읍니다 부디 남의 일이라 무심히 넘기지말고 저에게 힘이되주세요 .
같이 소리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