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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 산부인과 화재 산모·아기 등 20여명 부상…큰 불길 잡혀

ㅇㅇ |2022.03.29 12:18
조회 39 |추천 1
13명 연기흡입, 대응1단계 1시간여만에 진화
인근 숙박업소로 불 번져 피해 키워



29일 오전 10시9분쯤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창동 한 산부인과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0여명이 다쳤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불은 병원 지하 1층 주차장에서 폭발음과 함께 시작한 것으로 추정된다.

화재 초기 병원 내부에는 직원을 비롯해 산모, 아기 38명이 있었다. 이중 16명은 대피 과정에서 연기를 마시거나 다쳐 인근 병원으로 분산 이송됐다.

16명 중 하혈환자 3명, 연기흡입 13명이다. 비응급 환자도 6명 발생했다.

또 불은 인근에 자리한 숙박업소로 번져 피해를 키웠다. 외벽을 타고 번진 불은 숙박업소 내부까지 태운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전체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 화재 발생 1시간여만에 큰 불길을 잡았다.

현재 병원 내부에서 인명 수색을 벌이고 있다. 아직 고립 인원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을 끄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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