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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고 첫크리스마쓰..신랑과 대판 싸웠네요..ㅠㅠ

우울녀 |2008.12.25 11:53
조회 11,737 |추천 0

어휴..정말 결혼하면 크리스마스때도 맘 편하지가 않나봐요..어제부터 대판 싸우구..ㅠㅠ

솔직히 여자들은 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때 기대를 많이 하지 않나요??

하필 어제가 저희 시누이 남편인 아주버님 생신이였어요...시누이내외가 저희집에서 가까운 곳에 살거든요...근데 시아주버님 성격이 엄청 깐깐함...;;; 여자는 항상 주방에 있어야한다는 고리타분한 생각+ 사사건건 간섭하시는 분임...그래서 좀 평소에 만나면 불편하고 그러더라구요...

 

근데 신랑한테 시누이가 연락와서 이브때 와서 술이나 한잔 하자고 했나봐요..그래서 신랑이 안간다했죠....그런데 신랑이 크리스마스때 한번 들려볼까 하는 말에 제가 화가 버럭 나서 그러는 경우가 어디있냐고....걍 나중에 선물 사드리면 되지..굳이 첫 크리스마스때부터 찾아가야하나고 어제부터 고래고래 싸웠네요...ㅠ.ㅠ 솔직히 놀러가면 맘이라도 편하면 모를까....항상 주방에서 서성이게 되고...시누이네 집이니 솔직히 편하지가 않잖아요..그리고 시누이성격이 살가운 성격도 아니고 인사해도 잘 안받아주고 무뚝뚝한 성격에...툭하면 이것저것 하라고 시키는 스탈임...;;;

 

그리고 아까 큰시누이가 신랑한테 연락해서 크리스마스인데 작은 시누이네집에 놀러나 가라고하는 말에 또 순간 열이 받아서 신랑이랑 방금 크게 싸웠어요...크리스마스가 무슨 명절도 아니고...물론 안간다고는 했지만...솔직히 식구들이 어쩜 그러냐고...결혼하고 첫 크리스마스인데 둘이 오붓하게 재미있게 보내라고는 못할망정 왜자꾸 아주버님네 집에 놀러가라고 하는거냐고...순간 너무 화가나서 신랑이랑 싸웠어요..;;;ㅠㅠ

 

제가 이상한건가요???ㅠ.ㅠ 첫 크리스마스도 이렇게 의미없는 행사라고 생각하는 신랑한테 너무 크게 실망을 해버렸어요....오늘 데이트 할려고했는데 기분 망쳐서 걍 혼자 시내나 나가봐야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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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플아오~|2008.12.25 12:43
화내시지 마시지 그랬어요.. 신랑은 어쩜 영문도 모르고 뻥쪘을수도 있겠단 생각이 들어요.. 차분히 이유를 설명 하시든지 아님 다음에 이야기 해줄테니 오늘은 둘이서 오붓이 지내자 했음 이해는 하셨을것 같은데.. 너무 화내셨다~
베플아이고..|2008.12.25 16:02
글쓴님 기독교인이세요? 전 비기독교인이라서 그런 지 크리스마스를 의미있게 생각 하지 않아서 -걍 다른 사람들 선물 주고 받고 즐거워 하는 휴일 정도?- 결혼 4년차지만 챙긴 적도 없고 중요하게 생각 하지도 않거든요. 남편분이나 시누이분도 그렇게 생각 해서 한번 들르고 와라 그런 것 아닐까요? 별 생각 없이 그런 것 같은데 화내신 건 좀 오바하신 것 같아요. 그냥 이래 저래 해서 의미있게 보내고 싶다.. 설명만 했어도 남편분이 다 이해 했을 것 같은데 밑에 글 보니 시댁 식구에 대한 거부감 때문에 욱 하신 듯.. 릴렉스 하시고 스트레스 남편분에게 풀지 마세요. 특히 짜증내고 화 내는 건 당하는 사람도 같이 짜증내고 화 내게 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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