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이 꼭 필요할까싶어 그냥 패스하고
아이둘째까지 낳고 착하고 훈훈한남편만나 살고있어요.
옛날에 불행(?)했을때는 남의식이 심했고,
남들 시선에 집착한다고 제삶보다 남에게맞춰 살아왔고,,
카톡프사도 매번 바꾸고
잘사는척하기 바빴는데
내 가정이생기고 전과다른 평온함과 안정감이 생기니
sns부터 안하게되고 남에게 관심이 없어지더라고요..
신기한경험이에요..
프사도 결혼하고나서 두번바꿨나
예전의저와 참 다릅니다. 작은것에도 감사하게되구요..
그래서 결혼식도 딱히 할 필요성을 모르겠더라구요..
그런데 올해 코로나로 미뤘던 결혼식을 몰아서 하는 분위기라
여기저기 결혼소식이 들리는데
친구가 결혼식도하고 프로포즈도 받고 좀 남들 다하는거
하고 육아하지 왜 그렇게 갔냐고 속상해하더라구요..
저는 나름 전과다르게 행복한데..
그래서 이 친구뿐아니라
뒤에서 나를보며 혀를차는 사람들이 혹시
있으려나 문득 궁금해지네요 ㅋㅋㅋ
결혼식생략하고 아이낳고 사는 친구보면 무슨사정이있나
안쓰러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