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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결혼 부심 부리는 친구

ㅇㅇ |2022.04.01 15:58
조회 13,302 |추천 5
남친이랑 3년 넘게 잘 만나고 있어요
저는 30대 중반,남친은 30대 후반이구
사정상 장거리라 결혼이 늦어지고 있으며
결혼 얘기는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에요.
위쪽 지역 추세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지방이고 회사가 몰집된 위치라
동네친구들,동창들은 거의 다 결혼 했어요.

물론 저도 빨리 결혼 해야지 생각도 했었지만
지금도 남자친구와 충분히 행복해서
조급하지말고 일단 이사람과 행복하게 지내자
하는 생각으로 연애하고 있어요
근데 유독 한 친구가 이런 제 상황을 듣더니
무조건 후회한다 헤어져 난리를 부리네요;;
결혼 기대만 하면서 시간낭비 뭣하러 하냐구
만약 그러다 헤어지면 나이만 먹게 방치한 나쁜남자라며
제 남친까지 은근 깎아내리는 말을 해요
친구도 물론 안정적이고 행복해 보이지만
저도 충분히 안정적인 느낌이 드는데..
제가 코로나때문에 일을 그만둔 상태라
데이트비용도 남자친구가 다 내주고 있고
선물도 매번 사주고 제 폰 요금을 내주고 있을 정도로
절 사랑하는 사람이고 결혼만 안했지 충분히
안정적인데 결혼하면 뭐가 크게 다른지
결혼 하고 싶으면 얼른 다른남자 만나서 하는게
빠른 길이라며 결혼에 부심아닌 부심이 있나봐요
할거면 빨리 하라며 가정 생기면 정말 행복하다 얘기하구..
친구는 마치 제 남친이 결혼 생각 없는 남자로 판단해버려서
절 되게 결혼도 못하고 있는 불쌍한 여자로 취급하는게..
사실 되게 기분이 나쁜데 제가 정말 현실을 모르는걸까요
결혼이 전 크게 대단한건 아니라 생각하는데..


추천수5
반대수53
베플남자ㅇㅇ|2022.04.01 16:01
이런 사람이 있으면 저런 사람도 있습니다. . 근데 장거리라 결혼이 늦어진다는건 핑계입니다. . 결혼할 마음이 확실하다면 왠만해서는 늦춰지는 경우 없습니다.
베플ㅇㅇ|2022.04.01 18:35
결혼할 마음이 없으면 지금 남친 계속 만나면서 연애만 하는거 전혀 상관 없겠죠. 그렇지만 결혼할 마음이 있으면 그사람은 아니니까 헤어져야죠. 그사람은 쓰니랑 결혼할 마음이 없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무직인 사람이랑은 결혼생각 안할거예요. 결혼하고 싶으면 일단 일을 하세요. 데이트 비용이야 어느 한쪽이 더 내거나 하는 일도 상황에 따라 꽤 있지만 핸드폰요금도 대신 내주다니... 그거 얼마나 한다고. 바른 말해준 그 친구는 쓰니한테 아까운 좋은 친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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