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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나간 마누라 기다려야 하나요?

어리석은 이 |2008.12.25 17:04
조회 1,941 |추천 0

안녕하세요? 지난 7월에 "아내가 사채 빚지고 가출했어요" 글을 남긴 어리석은이 입니다.

6월23일 많은 빚을 지고 가출한 아내가 연락한 번 없다가  12월17일 아들 생일에 맞추어

만나자고 연락이 왔더군요.

그래서 분당 야탑에 있는 홈플러스에서 만났죠.딸래미 머리핀을 사고 밀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무슨일이 있었는지 자기는 처가집 식구들도 안 볼거구 앞으로도 애들하고 남편만 보구

혼자 살거라고,그동안 어떻게 지냈냐 물으니까, 산본에 있는 고시원에서 지내고 있으며,

오전 10시에 옷가게에 출근하여 저녁 8시까지 일하고 밤 10시부터는 새벽3시까지

무슨 마트를 관리하는 일을 한다 그러네요,

그러면서 저보구 한달에 100만원씩 줄테니까 애들 학원비 하라네요.

(참고로 아내는 20살에 결혼하여 지금이 30살인데 결혼 기간 동안 오직 전업주부였고 현재는

주민등록도 말소 된 상태고 신용불량에다 대부업체에도 약 이천만원정도 빚이 그대로 있는

상태임,사채는 남편인 제가 다 갚았고 집에 있는 살림도 유채동산 압류가 들어와

제가 다 경매로 샀습니다.그외의 빚 들도 해결 못하고 그냥 가출한 상태임,)

원래 아내는 정말 애들밖에 모르는 착한 여자였는데,작년 여름부터 큰애반 학부형모임에

나가더니 나이트 클럽에 재미부쳐 (애들 재우고 나갈 정도로) 놀다가 이빚,저 빚 지다가

결국엔 사채까지 다 끌어다 쓰고 가출함,

그동안 저는 대출 받아 사채 빚 갚고 애들 데리고 생활하고 있슴.

과연 아내가 고졸 학력에,기술도 없고,그렇다고 처갓집에 돈이 있는것도 아니도(처갓집 상황은 아내 언니가 있는데 작년에 이혼하고 9살짜리 아들 데리고 처갓집 들어와 생활하다 채팅으로

만난 남자 놈 애보구 아빠라 부르게 하고 처갓집에 들어와 함께 동거하고 있슴.한갑 지나신

장인이 한달에 120만원 공장 다니면서 벌어 그걸로 처갓집 식구 생활함.. 처형이 데리고 온 놈은 생활력 없고 그냥 무직으로 놀고 있슴,장모님은 다리 수술후 편찮으심.)

제가 그랬습니다.너 술집 다니냐고,아니면 보도나

노래방 다니냐고....자기말로는 아니라는데 매우 의심이 갑니다.

아뭏튼 이렇게 얘기를 하고  밤 10시에 출근하러 간다기에 다시 산본 군포시청 앞에 내려다

주고 12월20일 토요일날 애들과 산본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헤어짐.

약속 당일 엄마를 만난다고 들떠 있는 아이들과 함께 산본가서 기다리는데 문자가 옴,

내용은 사장 아빠가 어제 돌아가셔서 자기가 바쁘다며 늦더라도 전화할테니 보자함.그리고는

연락두절, 12월22일 월요일 문자옴,토요일날 새벽3시에 일끝났는데 아파서 약 먹고 잤다함.

과연 아내는 무슨일을 할까요,어떤 사람이 신원 확인도 안되는 여자를 가게 종업원으로 관리를

맡길까요.저보구 주위에서는 버려야 남은 우리 세식구라도 산다고 헤어지라는데......

과연 엄마없이 애들을 잘 키울 수 있을지.....아내는 정말 가정으로 안돌아올까요?

상식적으로 10살 아들,8살 딸,25평 자가 아파트거주,남편직업 대기업 유통회사 근무,

부채는 시댁에서 갚아준다함,(시댁은 먹고 살만 합니다.)

과연 아내는 무엇이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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