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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강아지가 죽었는데 저때문이래요ㅜ.ㅜ

ㅇㅇ |2022.04.05 14:40
조회 327,810 |추천 1,556

보름전?쯤 점심으로 해물짬뽕이랑 탕수육을 시켜먹고 그릇을 문앞에 두었습니다
(요즘 대부분 일회용기에 배달해주지만
이 집은 그릇에 배달해주고 수거 해 가더라구요)

다 먹고 티비를 보고있는데 옆집 아주머니가
나와보라며 문을 계속 두드리셔서 나가보니
먹고 남은 찌꺼기를 왜 문 앞에 뒀냐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본인 강아지가 지금 그릇에 담긴 무언가를
먹고 숨을 못쉰다며 도대체 뭘 놔둔거냐고
울고불고 난리를 치시다가 그분 남편분?인지
오셔서 강아지 데리고 병원을 가는듯 보였어요

내가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었지만...
그래도 강아지가 걱정이 되기도 하고
괜히 미안해져서 옆집 문 여는 소리에
나가서 괜찮은지 물어봤는데
남편분이 오히려 죄송하다면서 신경쓰지마라고
얼마전부터 강아지가 계속 아파서
집사람이 예민해져서 그렇다고 사과를
해주시더라구요
옆집 아주머니는 저를 노려보더니 문을 쾅
닫고 들어가셨구요...
그렇게 끝난줄 알았는데...

좀전에 옆집 아주머니가 또 찾아오셔서는
강아지 죽은거 알고나 있냐고 제탓인냥
퍼붓고 잔디장??(이게 뭔지 모르겠음)
머 그거로 했다면서 양심이 있으면 장례비의 일정액수를 저보고 부담하랍니다

지금 너무 멘붕이 와서요;;
짬뽕먹고 그릇 문 앞에 둔것뿐인데...ㅜㅜ
제 책임이 정말 있는걸까요?
강아지를 좋아하진 않지만 죽었다고 하니
괜히 미안하고 불쌍하고...하ㅜㅜㅜㅜ
정말 제가 남긴 짬뽕때문일까요...ㅜㅜ

추천수1,556
반대수67
베플ㅇㅇ|2022.04.05 15:25
개는 주인 탓이죠. 예를 들어볼게요. 어린애를 키우는 집에서 애가 밖에 나와 돌아다니다 쓰레기통에서 원인 불명의 것을 주워먹었어요. 엄마가 난리가 납니다. 쓰레기통이 거기 있던게 잘못이에요...아님 애 케어를 못한 사람이 잘못이에요? 그 옆집 아줌마 말 무시하세요. 미친 사람이에요.
베플ㅇㅇ|2022.04.05 14:50
? 그게 왜 쓰니탓임?
베플ㅇㅇ|2022.04.05 15:36
일단 옆집 아줌마가 개 잃은 슬픔을 쓰니한테 푸는거 같긴한데, 보통 음식먹고 그릇 내놓을때 봉지에 한번 씌워서 내놓지 않나? 논지에서 벗어난 이야기긴한데, 음식찌꺼기 그대로 있는 그릇을 봉지도 안씌우고 밖에 그대로 내놓은 행동도 좀;; 그 아주머니 편드는게 아니라 쓰니도 공동주택 살면 기본적인 에티켓은 지키라는말임. 생각하니까 비위상함;;
베플ㅇㅇ|2022.04.05 20:35
그릇 씻어서 안내놨다고 뭐라는 사람이 은근 많구나 보통 설거지 귀찮아서 시켜먹는거 아님???다들 돈내고 사먹는데 그릇까지 씻어다가 내놓는다구??레알???
베플|2022.04.05 21:09
본문이랑 별개로 적어도 음식물은 버리고 물로 한번 휘휘 한다음에 내놔야되는 거 아님?;; 당황스럽네 그냥 먹던 그대로 내놓는 사람이 이렇게 많다고?
찬반ㅇㅇ|2022.04.05 19:09 전체보기
헐 짬뽕에 남은 양파 먹고 죽었나보다.. 근데 보통 설거지는 어느정도 해놓고 빈그릇 내놓지 않나? 강아지 죽은거떠나서 먹다 남은채로 음식물 놔두는건 냄새진동하고 벌레꼬이고 노매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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