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살 동갑커플이예요
만난지는 1년조금 넘었구요..
처음부터 키도키고 피지컬도좋아서
호감이 갔고 최근까지도
그냥 연인들의 사사로운싸움 정도 이고
좋을땐 한없이좋은 사이였어요
진짜나를 배려해주고 이해해주고 예뻐해주고
개그코드며 뭐며 안맞는점보단 잘맞는점이
더많은 사람이었어요 나이가서른쯤 되다보니
슬슬결혼생각이 들었고 이사람이면 서로조금만
이해하고 맞추면 행복하지 않을까 막연하게 생각
했던거 같아요 .. 근데얼마전 남친폰을보다가
신용회복중 인걸알게되었어요 첨엔혼자 고민하다
결국 사실대로 얘기해줬음 좋겠다하니 24살쯤 군대막
전역하고 철없을때 코인이였나 뭐암튼 이런걸로 몇억을벌었고
결국 잃으며 대출을3000까지 졌다고합니다 그나이에 한달나가는 빚을 감당할수없었고 3개월이상 연체되다보니 신용회복으로
넘어갔다고합니다 5년이지난지금 얼마남았냐했더니 1500정도
남았다고하는데 제가이해안되는점은 5년이란세월이 그리짧은건아닌데 아직도빚이남아있다는것과 처음만난당시 남친은 전회사를그만두고 6개월실업급여를 타먹고 맨날술마시고 친구만나고
돌아다녔는데 아니빚이 아직도저렇게 있는사람이 그렇게태평하게 놀거 다놀고 저렇게한심하게 살았나싶어 제가알던
사람이 맞나싶더군요 모아놓은돈은 얼마냐물으니 700정도
라는데 지금껏 23살에전역후에 7년을 부모님이랑 같이살면서
심지어 차도없어서 유지비도 전혀 안나가는데 ..
저정도ㅇ밖에 안된다는게 진짜 저한텐 너무 한심하게보이고
내가평생의지하면서 살수있는사람은 안되겠구나 싶었어요
조건이이런데 성격잘맞는다고 결혼해서도
행복할수는 있을까요..쓴소리좀 해주세요 헤어지라고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