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을 너무 좋아해서 이번달까지만 만나야지, 다음달에는 헤어져야지.. 하는 마음으로 연애했어요.
나이차, 직업, 아무튼 현실적으로 결혼은 절대 할 수 없는 사람이라.주말에 엄마랑 밥먹고 술 한잔 하면서,남친 조건을 읊으면서 엄마 만약에,, 내가 이런 남자 만난다면 어떨 것 같아? 하니까엄마가 웃으면서 "머리박박 밀어서라도 못만나게 해야지. 뭘 어째" 라고 하시는데 당연히 농담이라고 생각하실만큼 말도 안되는 사람이었어요.
정신이 번쩍 들어서 다음날 남친한테 헤어지자고 했습니다.근데 많이 허전하네요!사귈 때처럼 내일까지만 연락하지 말아보자, 다음주까지만 참아보자. 하면서 버텨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