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갈피

서로 때렸습니다...

쓰니 |2022.04.08 16:05
조회 51,016 |추천 8
안녕하세요..요즘 결혼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내려놓고 싶네요..누구의 잘못이 더 큰 걸까요?... 남편과 10살차이로 결혼을 하였고 5년정도 살았고 지금 두 딸 아이가 있습니다.월래는 제가 전업주부를 하였습니다. 제가 살림 맡아서 하였고 신랑은 밥을 먹어도자기 먹은 밥그릇 물에 담궈 준적이 없는 가부장적인 사람이 였습니다. 
신랑이 몸이 안 좋아서 1년 육아휴직을 쓰게 되었는데요.. 그러면서 저는취직을 하게 되었고 서로 역할을 바꿔 신랑이 애 둘을 보고 있습니다..신랑이 100프로 일을 다 하는 상황이 아니에여 제가 엄마니깐 애들 제가 데리고 자고 일에서 오자마자 설거지는 제가하고 빨래도 돌리고 주말에는 화장실 청소 집안일 나몰라라 한적없어요.. 밥그릇에 마른 밥풀 매일 설겆이 하면 너무 힘들더라구여... .  물론 신랑도 안 한다는 거 아니에요 할만큼 최선을 다 해 해주어서 저도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툰 집안일 해주니 표현을 잘 못 했지 만요.. 고마웠습니다.물로 종종 싸우기도 하지만 육아휴직 후 좀 한번 싸울 때 일이 심각하게 커지기도 하는데요..최근부터 서로 욕설과 말투가 거칠어진 싸움이 오가고 그랬었습니다..그런데 싸운이유가 어제는 집에 오니 밥그릇을 아이들한테 먹이고 물에 담궈주질 않았더라구요. 한번 정도면 그러려니 넘어간적도 있었고 여러 번 참다가 이거 내가 설거지를 해야 하는데 물에 좀 담궈놔주면 안돼냐고 얘기하니 그냥 자기가 하겠다고 하면서 그러는 너는 양말 좀 문 앞에 말고 세탁기에 놔둬달라고 하는 거에여 왜 그 말이 이상황에 나오냐고 이럴 때 말하는거 웃기지 않냐고 제가 화가나서 화를내고 버럭 소리를 질렀습니다. 그리고 입고 있던 겉옷 바닥에 집어던지고 화장실에 들어갔는데요(공간은 작습니다) ..신랑이 따라 들어오더니 문을 걸어 잠구고 화난 얼굴로 얘기 좀 하자고 하는 겁니다. 그런데...너무 순간 무서웠고 나오라고  비켜라고 나갈꺼라고 하니 저를 밀쳤습니다. 욕조 쪽으로 뒤로 넘어 졌구요... 순간 저도 화가 나서 뺨을 때렸고 신랑은 훨씬 더 썌게 뺨을 때렸습니다. 제가 쓰던 안경이 날라갔고 순간 저도 끝을 내고싶다는 욱하는 충동에 저도 뺨을 쎄개 때렸습니다. 그러니 따라 또 더 쌔개 떼리더라구요.... 그렇게 5차례 정도 주거니받거니 서로 때렸습니다 서로.. 그런데 맞아서 저만 피 터지고 얼굴에 멍들고 얼굴이 팅팅 붓고 피흘리고. 남의편(남편)은 얼굴에 상처하나 없고 자기손만 다친 상태였습니다. 저를 때려서 생긴 상처 더라구요.,. 그러더니 니가 안 때렸음 자기도 안 때렸다고 하는겁니다... 그리곤 나중에 엄마가 오셨습니다...엄마 우시고 ㅜ 헤어지라고 하시고... 시어머님도 충격에 ㅜㅜ 많이 힘들어 하십니다... 사실...제가 많이 힘듭니다... 아이 땜에 참고 살려니 ㅜㅜ 저 인간 보고 싶지도 않고 ㅜㅜ 억울하고... 사는게 힘드네요... 제가 그렇게 다혈질이 제가 몬난걸까요??....답변이 궁금합니다. ..
추천수8
반대수268
베플ㅇㅇ|2022.04.08 16:32
다 됐고 얼굴 터질 정도로 처맞았으면 그냥 애주고 이혼해요. 애 불쌍하고 아빠주고 싶으면 징징거리지 말고 그냥 남편에게 맞춰주고 살아요. 괜히 손나가다 다시 처맞지 말고.
베플00|2022.04.08 17:15
남편육아휴직이면 남편이 다해야하는거자나요??? 물론 돈조금 나오겠지만..님이 전업일때 혼자 다했담서요...님이 일하니 남편이 이제 다해야하는데 하지도않고 짜증만 옴팡내고있고...남자가 먼저 밀었담서요???먼저 폭력행사한거네요??? 정말 10살 더 먹는 사람이 맞나요?? 정말 찌질하네요..여자한테 무력행사라니////// 애들 어릴시기 정말 힘듭니다. 남자가 좀만 더 양보했어야했는데 자기만 아네요....한심하구..님도 결단을 내리셔야겠어요. 한번이 어렵지 다음엔 쉬워요
베플ㅈㅈ|2022.04.08 19:55
이리 서로 싸다구 계속 갈기고,양가불러 뒤집었으면 끝난거죠.뭘 다시 살려고.
찬반ㅇㅇ|2022.04.09 00:14 전체보기
남편입장의 글을 한번 보고 싶음 폭력적인 건 둘 다 똑같네 옷 던지고 들어갔다는 걸 보니. 앞에서 물건 던지는 건 때리는 거나 마찬가지랬는데. 남편이 밀었다는 것도 아내가 나가려고 비키라며 밀다가 반동으로 그랬는지 남편이 밀쳤는지가 문제. 남녀 힘 차이가 나니 결과는 다르겠으나 똑같이 때렸으니 쌍방이고. 갈데까지 갔는데 뭔 아이핑계야 헤어져 아이 더 커서도 폭력적으로 싸울텐데 그건 아이를 위하는 게 아님 이혼 후가 힘들까봐 핑계로 쓰는 자기위안이지

공감많은 뉴스 시사

더보기

뉴스 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