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흥쪽 일했던 아빠가 부끄러운건가요
ㅇㅇ
|2022.04.10 11:29
조회 102,556 |추천 13
안녕하세요 너무 고민인데 10대판에올리는것보다는 여기에 올리는게 좋은 조언을 많이 들을수있을것같아서 여기에 올려요.
저희아빠가 지금은 임대업하시는데 코로나 터지기전에 저 중2때까지만 해도 유흥쪽 가게들을 몇개 하셨어요
노래방 주점 뭐 이런쪽이라고는 알고있는데 아빠가 갖고있는 가게가 어떤건지는 알아도 구체적으로 몇개인지는 모르겠고 아빠가 정확한 장소나 이름을 알려주려 하지도 않았었어요. 가게 안으로 1번도 들어가본적도 없고 아빠가 못들어가게했고요
여자분들이 많이 일했던건 알고있어요 근데 아빠가 통화할때 종종 들렸던 아가씨,여자애들,언니들이라고 불렀던 여자분들이 얼마나 되고 그런지는 잘 몰라요. 아빠가 저한테 일부러 얘기 안하는 부분이니까 저도 아빠한테 먼저 물어보기도 어려웠어요.
근데 어렸을때부터 저랑 친해서 저희 아빠가 유흥쪽 일했다는걸 아는 친구가 요즘 저한테 자꾸 저희집이 떳떳하지 못한 돈으로 잘사는거 아니냐는 식으로 말해요 사실 너네집 잘사는거 당당한건 아닌거 너도 알지않냐 이런식으로요.
걔네 아빠는 게임회사 다니는데 걔네집도 제가봤을땐 잘살거든요 근데 자기 아빠가 아무리 떳떳하게 벌어도 너네아빠가 벌었던거랑 비교도 안되지 않냐 가만히 있어도 돈들어오는거 너무 부럽다 이런식으로 식으로 자꾸 비교하고 정직하게 벌어서 잘사는건 한계가 있다거나 이런말을 하는데 저 저격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친구끼리 솔직한 마음을 얘기하는건지..
아빠가 유흥쪽으로 돈을 벌었고 그걸로 저희 가족 먹여살리고 한게 그렇게 부끄러운 일이고 떳떳하지 못한 일이고 그 돈이 떳떳하지 못한 돈인가요? 그런식으로 말하는 친구는 잘하는건가요? 제가 어떻게 말해주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 베플ㅇㅇ|2022.04.10 11:31
-
네. 떳떳치 못하죠. 나중에 결혼에도 지대한 문제가 될만큼. 님 애비는 포주입니다 포주
- 베플ㅇㅇ|2022.04.10 11:38
-
딱봐도 여성접대부 부리며 유흥업소 운영했으면 더럽고 추첩스럽고 사회의 지탄을 받아야 하는게 맞지. 여자들 개같이 부리면서 자기딸은 좋은거만 보고 먹고 입히게 했다는 부조리함의 증거가 바로 너란다. 친구가 문제가 아니라 니가 평생 살면서 니 애비가 한 짓때문에 결혼할때도 조심해야하는거 맞아 엄청난 약점임. 포주딸이 당당하게 굴면 멀쩡한 집 자식들은 당연히 어이없고 싫겠지. 그친구 진짜 친구 아니야. 그리고 걔가 이거 제대로 소문내고 다니면 정상적인 애들이나 부모들은 당연히 포주집 자식이랑 같이 어울리지 못하게 하지. 그럼 이게 정상적인거니? 평생 부끄러워하고 다른여자 착취해서 번 돈으로 내가 호가호위했구나 생각하며 살렴
- 베플ㅇㅇ|2022.04.10 11:38
-
남의 피눈물 착취해서 먹고 사는 직업은 떳떳할 수 없어요. 님 부모님이 그 경우는 아니면 좋겠지만, 지금이라도 그 쪽 일 안하신다니 다행이네요. 멀쩡한 집 자식이 제일 먼저 걸러야 할 상대가 유흥업 사채업 하는 집 자식입니다.
- 베플ㅇㅇ|2022.04.10 12:02
-
포주딸 마인드가 이렇구나
- 베플ㅇㅇ|2022.04.10 13:10
-
욕하는거 진짜 아닌제 님아빠 ㅊㄴ들이랑 관계도 많이 가졌을거에요.. 보통 다 그러거든요 어머니는 아버지가 포주였던 사실 아세요? 자식은 죄가 없지만 불법 일했던 아버지를 부끄러워해야하는게 맞아요
-
찬반ㅇㅇ|2022.04.10 11:34
전체보기
-
접대를 위한 여성을 고용한 유흥업소라면 그리 떳떳하다고 할 수는 없죠. 그렇다고 해서 친구가 어쩔 수도 없는 부모님 예전 직업을 가지고 폄하하는 건 최소한 친구라면 해서는 안 될 짓이기도 해요. 어릴 때는 순진한 마음에 타인이 빌미를 잡을 수 있는 일들을 쉽게 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쓰니도 그런 실수를 한 거예요. 어차피 지금의 직업도 아니니 앞으로는 아버님의 이전 직업에 대해서는 잊고 사시는 게 좋겠습니다. 저 친구는 멀리하도록 하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