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설레서 썰푸는중 추천이라도 눌러줘
+) 냅다 똥얘기 해서 미안ㅋㅋ 이어쓰기에 앞내용있어!ㅋㅋㅋㅋ
개똥냄새나서 짝남이 똥 밟았냐고 물어봄 그래서 밟았다고함 머쓱해서 손 꼼지락 거리다가 강에 넣어둔 신발 놓침 그래서 신발 떠내려감 내가 놀라서 어어 하면서 일어나니까 짝남이 걍 한걸음 다리만 쭉 뻗어서 바로 신발 건져줌 신발 보더니 와 제대로 밟았네 앞에 안보나 이러길래 니네 노는거 보다가 못봤다고함
짝남이 뚝방서 데굴데굴 굴러떨어지는줄 알았다길래 잔디타고 내려왔다고함 치마에 풀 엄청 붙어있었음 짝남이 손가락으로 계단 가리킴 근데 솔직히 계단 알았어도 똥밟은 신발로 걸어가진 않았을듯
아무튼 짝남이 신발안에 물 찼다고 이거 못신는다길래 그럼 그냥 간다고함 양말로 땅 밟으려고 하니까 얘가 먼저 발 내밀어서 얘 신발위에 내가 발 올림
데려다 준다고 잠깐 기다리라함 그러더니 자전거 가지고 뚝방위로 올라감 다시 내려와서 업히라고 바닥에 등 보여주면서 한쪽 무릎 꿇고 앉음 내가 좀 망설이니까 응? 하더니 아 이러면서 다시 뚝방 올라가더니 자기 파란 잠바 가지고 내려옴ㅋㅋ 우리 아빠거랑 비슷함
허리에 두르라고 줘서 두름 그리고 얘 등판을 보는데 마님이 왜 쌀밥을 더 주는지 알것같은 느낌이 들었음...
업혀서 자전거까지 감 잠바 깔고앉으면 좀 그럴까봐 주려고 허리에서 푸는데 얘가 자전거 뒤에 사람 태운적이 없어서 뭐 안깔려있다고 그냥 옷이라도 깔고 앉으라함 내가 첫번째다 흐흐흐
자전거 타고 집에 감 가는길에 나 떨어지는거 보고 내쪽까지 건너온거냐고 했더니 안들린다 이럼 내 똥묻은 신발은 호박잎같은 엄청 큰 나뭇잎에 둘둘 말아줌
나 종종 썰풀러 올게 안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