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공기업 자회사 직원입니다
40중반의 나이에 평생의 꿈이던 전문직을 접고
지금의 이곳에 근무한지 올해로 9년차 입니다
처음 입사하던곳에서 지점장이 제게 계속 들이대기에 선을 그었더니 집과 1시간 가까이 떨어진곳으로 절 보내버리더군요
전 참 열심히 일했었는데 그런것은 중요하지 않더라고요
이곳에서도 역시 전 열심히 일했습니다
정석대로 말이죠
나를 좋게 봐주는 사람들에게 보답하기 위해서
저는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정석대로 대했어요
물론 융통성 있게요
그랬더니 제 자리인 중간 관리자가 없어지더군요
전 갑자기 말단 직원이 되어서 일하고 있어요
절 좋게 봐주었던 사람들만을 위해서 일했어야 했었나봐요
절 좋게 봐줬던 사람들이 다시 제자리 중간 관리자로 돌려보내준다며 제게 자신을 밀어달라고 하더군요
또한 다른 표도 포섭해야 한다며 제게 숙제라고 하더라고요
그 사람에게 다른 곳으로 보내는 것도 막아줄 수 있다며 저도 같이 갈 수도 있다며 협박아닌 협박을 하더라고요
참 제 나이 낼 모레면 60인데 세상 헛살은 걸까요?
아니 제게 어찌 이런말을 할 수 있으며 절 너무 우습게 본걸까요?
너무 화가나서 잠이 안오네요
이번에 승급 시험 있는데 어떻게든 공부해서 이런 거지같은 인간들로부터 탈피 해야겠어요
늘 착하게 바르게 열심히 정직하게 융통성 있지만 정석대로 살아왔더니 이런 거지 같은 소리를 듣네요
제게 좋은 말씀 부탁드립니다 이밤 편도선염으로 열이 오르는데도 잠이 안 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