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사귄지 1년 된 사람인데요.
남친이 본판은 잘생겼는데 꾸미질 않고 다녔어서 처음엔 너무 싫었어요.
머리 좀 잘하고 옷만 잘입으면 존잘까진 아니여도 상위권은 될 얼굴이였거든요.
근데 마냥 머리는 투블럭에 옷은 후드집업만 입고다녀서 제가 몇개월을 같이 다니면서 스타일링을 해줬어요 제 입맛에 맞게...
그러다보니까 남친 본인도 점점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감을 찾고 잘 꾸미고 다니더라구요.
근데 문제가 그 이후에 남친한테 여자가 너무 꼬입니다...
아 남친한테 문제는 없어요.
밖에선 자기편 아닌 누구한테든 선긋고 사는 사람이고 냉정한데 저에게만 강아지같이 매달리는 사람이거든요. 그걸 저가 알아서 걱정은 안되지만.
그냥 기분이 짜증이나요... 갑자기 주변 여자들이 달려드는거 자체가...
남친은 걱정하지 말라고 자기가 꾸미고 다니는 이유는 내가 좋아하고 사랑해주니까 이러고 다니는거지 다른사람을 위한건 절대 아니라고 하는데
아 그냥 너무 짜증이납니다... 이럴바엔 그냥 안꾸미고 다녔을때가 훨씬 좋았을정도로...
이제와서 다시 예전처럼 머리랑 옷 대충 입고 다니라고 하기도 뭐하고...
제 자존감이 낮은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