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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문제로 이혼까지 생각하고 있어요

쓰니 |2022.04.13 05:50
조회 95,734 |추천 12
할 말이 너무 많아요ㅜㅜ 음슴체로 쓰겠음 38살에 동갑만나 결혼했음 시댁,신랑 돈 없는거 알고 결혼 했지만0인줄 알았던 재산이 결혼후 마이너스라는걸 알았음 
돈도 없으면서 쇼파 사달라 티비는  큰거하자 신혼집은 중간에 얻자 나한테 요구했던것들이 생가나 겁나 빡침울면서 시어머니한테 전화함 오히려 자기가 죽어야 하냐며 나한테 뭐라함 
참고로 결혼전에 시댁에 2백만원 반지 하라고 받는 돈이 다임 돈 없는거 알고 예물 예단 하지말자해서 준비 안했더니 신랑 통해서 시누가 연락옴 현금 예단 안해오면 여자쪽이 돈을 많이 해와도 욕먹는 상황이라며얘기해서 챙겨오라고ㅜㅜ결국 도로 받는거 없이 한복해입으시라고 3백드림 
다 말 못한 얘기 잔뜩이지만 넘어가고 그냥저냥 살았음 3개월 정도 지나고 술주정 있는거 알았지만살아보니 그냥 개였음 술쳐서마시고 진상친거 동영상으로 찍어놨다가담 날 겁나 뭐라함 그랬더니 적반하장 나한테 뭐라 하길래 이혼한다고  난리침 난리치니 싹삭 빌었음 이혼 안하는 조건으로동영상 시누랑 시엄마한테 니손으로 보내라함 반성하고 다시는 술안마시겠다고 다짐한다고 말하고
그랬더니 시누랑 시엄마 돌아가면서 전화오고 난리도 아님나한테 소름끼치고 손이 벌벌 떨린다며 시엄마가 이혼하라고 난리침??ㅎㅎ 나도 잘못한거 있지만 자기 자식이 잘못한거는 안보임?난 그냥 위로 한마디가 필요했음 "아가 내가  미안하다 속 많이 상했겠다.....욕 겁나게 먹고 다시는 시댁 안가겠다고 절언선언하고 포기
어쨌든 내가 선택한 남자고 그냥저냥 또 살았음 사는내내 전세대출이자 내는거말고 자기번 돈은 자기가 다씀  
2~3년이 흐르고 이혼했던 시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시다고 해외에 사시다가 한국에 오심  시엄마 시누는 밉지만 시아버지 생각해서 시댁에 잠시 계시길래아버지도 뵙고 시엄마랑도 잘해보자 내려감시엄마 손 다치셨다길래 시아빠 몸에 좋다는 반찬 몇가지랑 옷이랑 용돈 조금 챙겨감
#참고로 몇달전에 시엄마가 시간지났으니 가타부타 얘기 안할테니 오기만 하라는 얘기 전해들음 
그 날따라 차가 겁나 막히더니예상보다 1시간 30분이나 늦음 너무 죄송해서 가자마자 챙겨온거 정리하고 아버지한테 인사하고 했는데
시엄마가 내가 해온 반찬 보지도 않더니 밖에 나가면 먹을꺼 천지고 잘 나오는데 이런거 뭐하러 해왔냐고 함 매번 사먹을수 없는거 아니고 아버지 몸에 좋은 재료로 만들엇다고 했지만냉장고 들어갈 자리도 없다고 베란다에 내놓으라함 뭔가 싸함이 느껴짐 
옷가게를 하고있어 시엄마 옷 좀 챙겨옴 신랑이 옷 챙겨왔다하니 본인은 아무거나 안입는다면 이런거 뭐하러 가져오냐고 함 개빡침 ㅡㅡ언릉 옷 갈아입고 밥 먹으러 가자하니 자기는 안가겠다고 버팀 갑자기 신랑이 눈치를 주는거임 오랜만에 와서 죄송하다 맣하라는거임 이미 빡친 상태여서 도저히 그 말은 못하겠음 챙겨온 용돈 드리자 받지도 않으시더니 "나한테 돈봉투 들이밀게 아니라 자기한테 다른 말 먼저 해야되는거 아니니? "이러심
#참고로 시아빠는 그동안 왕래 안하거 모르고 계심
나한테 죄송하다는 말 굳이!! 꼭!!!듣고싶었으면 전화를 미리 하시던지 도착해서 방으로 따로 불러 이제 앞으로 자주 왕래하자 이러심 내가 입닫고 있겠음?
식당 가는 40분동안 뒷자리에서 계속 뭐라함 예의도 없고 매너도 없다며 자기 혼자도 아닌데 늦었다고 사실 늦은 이유 전  날 남편이 술 마시고 늦네 일어난거임 ㅡㅡ차도 많이 막히기도 했고 ㅜㅜ
너무 서러워 눈물이 나고 도망치고 싶었지만 시아빠대문에 참고 식당에 감거기서 시누가족 만나고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고 조카들 용돈도 주고 시아빠랑 ㄱㅖ속 대화하고 시엄마랑은 눈도 안마주치므ㅡ
2차로 호수보이는 커피숍 가자고 해서 가는데시엄마 시누 차에 탐 
그때 신랑이랑 얘기하는데 내가 죄송하다고 말만 하면 모든게 끝난다며ㅜㅜ 오자마자 개무시하시는데 그 말이 나오겠냐고 했음 
어쨌든 커피숍 도착 !!!!!!! 야외 넓은경치 구경하다가 커피숍 안으로 들어갔더니 시누랑 신랑이랑 얘기하고 있었음 
앉아보라해서 얘기하는데 눈물이 멈추지 않는거임 예전 사건보면 중간에 시누가 이 얘기 저얘기 전해서 빡침이 있었는데 여전함 ㅜㅜ 결론 사람마다 다르니 이해 안가도 사과부터 하라함
내가 너무 눈물이나고 보는 사람도 많고 하니 진정하고  전화드리겟다 했더니지금 당장 하라함 일단 나가계시라고 하고 진정 좀 하고 나왔더니야외 테이블에서 다들 앉아있고 시엄마만 등 돌리고 있었음 나 나오는거 보더니 시누 하는짓거리 ㅎㅎㅎ 내 팔을 잡아서 시엄마한테 끌고 가는거임 지금 사과하라며  ㅜㅜ 내가 초딩임? 억지로 끌고가서 머리숙여 사과시키게?안가려고   주저 앉아버림 
때마침 시아빠 오한 있다며 집에 가자함 차로 댁까지 모시고 가는내내 또 시엄마 퍼부으심 내가 말할때 제스쳐가 좀 있는데 폭력배같고 그 손으로 자길 칠꺼같다며 무섭고 싫다함  
자기한테는 인상쓰고 있더니 시아빠랑은 말도 잘하고 웃는다며 
암튼 30~40 분 내내  뒤에서 .......ㅡㅡ
결국 집에 도착하자마자 나를 따로 부르더니 20분간 퍼부으심자긴 할 말 다했으니 나보고 자기한테 말 할꺼 없냐함 ㅡㅡ
담담하게 죄송한 맘 뿐이죠 그랬더니나한테 죄송하다고 굳이 들으려고 한거는 아니지만죄송하니 됐다며 올라가자 하심 포커페이스 유지하고 서울로 올라옴 
첫날엔 당황해서 화도 못내고 말도 못하고 왔는데 담 날부터  눈물만 흐르고 일도 집중 못하겠고 계속 생각나고 그냥 이러다 미쳐버릴꺼같음 
신랑은 잘 참았고 고맙다더니 담 날부터 내가 울고불고 했더니" 이미 끝난거아니야?"이러고 있음 
이혼하고싶고 우울하고 답도없음 
여러가지 사건들 내가 들은 말들... 많지만 여기까지 하겠음 현재 결혼 4년차 신랑 따로 돈 모은거 하나도 없고 생활비도  한번도  안줌 심지어 박봉 ㅡㅡ아직까지는 신랑에 대한 애정이 남았있어 이혼생각은 들지만 망설여지고진짜 나만 참으면 되는거임? ㅠㅠ
긴 얘기 들어줘서 감사하고 냉정한 댓글 부탁드립니다
추천수12
반대수516
베플ㅇㆍㅇ|2022.04.13 06:47
글쓴이 대댓글에 말을 함부로 하시네요라고 썼던데 그런말조차 듣기싫으면 일기장에 글쓰세요 사람들 다 답답하게 고구마 백개 먹이고 본인은 좋은 소리만 듣고싶은가?
베플ㅇㅇ|2022.04.13 06:25
뭘 잘못했는데 사과하란거냐 이해가 안가네 그와중에 남편이 좋아서 이혼하기 싫댄다 빙신이 따로없네
베플|2022.04.13 09:04
오랫만본다 상등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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