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같이 등교할친구도 없음 자가진단도 다하고 말동무도 없어서 학교갈때부터 힘들고 재미없음 초딩땐 같이 하교하고 등교하는거 당연하다 생각했는데 지금은 그냥 친구하나만 생기면 좋겠다는 생각만 듦 학교도착하면 이미 친한애들은 무리지어서 젤리먹고 거울앞에서 떠듦 모르는 애가 반앞에 찾아와서 친구 찾고 물건 빌려달라고 하지만 난 그럴사람없음 다같이 같은공간에 있지만 이렇게 결이 다를수가 없음 서로 때리고 장난치고 문제 알려주고 젤리나눠 먹는건 1년동안 나한테 일어나지 않았음 그리고 점심시간은 더 지옥임 전에는 밥 빨리먹고 반들어가서 애들이랑 떠들기 바빴는데 지금은 밥일찍먹으면 반에서 할것도 없어서 도서관으로 튀어감 근데 책 안읽음 그래도 그나마 친한친구 한두명한테 들러붙어서 2분정도 떠들기ㅋㅋㅋ 그리고 난 내가 외로움 안타는 사람인 줄 알았음 근데 애들이 내 학번모름 전학와서 친구못사귀고 어영부영 개학했는데 3월 첫째주에 코로나도 걸림 애들한테 말도 걸고싶고 장난도 치고싶은데 괜히 거기에 꼈다가 안좋게 보이고 갑분싸 될까봐 가만히 있음 다른반 좀 친한애한테 친구없다고 찡찡대는 나도 진짜 쭉방마려움ㅅㅂ 한때 외향적이고 말많이 했었던 때를 생각하면 지금은 눈물만 나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