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하늘·유지태가 주연한 영화 '동감'이 20여년만에 다시 만들어진다.
리메이크 '동감'엔 여진구와 조이현이 출연한다.
영화 '동감'은 우연한 계기로 무전기를 통해 소통하게 된 두 남녀가 각자 살아가는 시대 속에서 벌어지는 사랑과 우정을 그린 이야기. 시대를 뛰어 넘는 소통을 했던 남녀의 애틋하고 신선한 이야기를 담은 감성멜로로 많은 이들에게 인생 영화로 사랑받은 '동감'이 22년만에 완전히 새롭게 리메이크 된다.
2000년에 개봉한 '동감'은 당시엔 없던 판타지 멜로라는 점에서 크게 주목받았다. 신인급 배우였던 김하늘과 유지태가 좋은 연기를 보여줘 호평 받았으며, 김하늘은 이 영화로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을 차지했다. 또 이 작품에 삽입된 노래인 임재범의 '너를 위해'가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2000년 '동감'과 새로 만들어질 '동감'은 기본 설정은 같지만 세부적인 부분에서 변화를 줬다.
2000년 '동감'의 두 주인공 '지인'과 '소은'이 각각 99학번, 77학번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조이현이 연기하는 '무늬'가 21학번, 여진구가 연기하는 '용'이 95학번으로 나온다.
여진구는 95학번 기계공학과 복학생 용 역할을 맡았다.
조이현은 21학번 사회학과 무늬 역에 낙점 됐다.
용의 첫사랑 한솔 역에는 김혜윤이 캐스팅 됐고,
무늬의 다정다감한 남사친 영지 역할엔 나인우가 캐스팅됐다.
용의 같은 학과 절친 은성 역에는 배인혁이 함께 한다.
한편 '동감'은 캐스팅을 마치고 오는 5월 크랭크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