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은 "뱃속에 항상 우리 아기들을 넣고 보호하려고 한다. 삶의 95%는 아기 위주로 흘러가는 것 같다. 모든 게 육아나 아기 먼저"라며 자신을 '캥거루맘'이라고 소개했다.
한가인은 '캥거루맘'이 된 이유에 대해 "10년 정도 아기를 안 갖고 '아기를 이제 가져야 겠다' 하니까 감사하게도 바로 아기가 생겼다. TV에 나오는 것처럼 (임신테스트기에) 두 줄이 뜨니 '우리도 부모가 되나 보다' 했는데 8~9주쯤 됐을 때 아기 심장이 잘 안 뛰어서 아기를 잃어버리게 됐다"라고 유산 경험을 고백했다.
이어 "그래서 시험관 아기를 하겠다고 해서 힘든 시기를 거쳤다. 첫째 임신했을 때 발걸음도 조심스러웠다. 혹시 잘못될까봐 40주 내내 집에 있었다. 그런 과정을 겪었기 때문에 정말 소중하고 보물 같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