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만나고 그사이 여러번 헤어졌다 붙고, 근데 이번에는 그녀의 권태기인지 근래 연락도 뜸하고 톡도 시큰둥 하더라고. 그 사이 왜 그러냐 하면 뮐 잘못했냐는식ᆢ 내가 더 이상 힘들어 좋아하면서도 헤어지자했어. 정말 그땐 그랬거든. 떠 보는게 아니라ᆢ근데 헤어지고 말한후 부턴 남이되는거고 이후부턴 통증이 오기시작하더라.
후회해서 사실대로 말했지만 그는 너무 단호했어. 톡으로 헤어짐은 아닌거 같아 직접 만나 애기했어. 그래도 그녀는 단호하더라. 아름답게 보내주려고 노력했지만 눈물이 펑펑 쏟아지더라고. 평소 난 감성적이고 그는 오히려 나보다 표현을 잘 못하는 스타일이였거든. 그런 날보고 그녀가 나보고 맘정리 잘해서 두달뒤에 보고 정리하잔거야. 자기도 너무 달려와 지쳤다고, (사실 내가 집착하는 스탈이긴했어.그도 내톡 답장 왔나 계속 확인하고 하는것도 힘들었데)
내가 궁금한건 두달뒤에 보자는게 재회의 기회를 주는건지. 여자들의 마음이 어떤가해서. 물론 10년 만난 너가 모르냐 할껀데ᆢ믿지만 50년을 산 부부도 모를때 있듯이ᆢ사실 헤어질껀데 두달뒤 보자는건 상대에겐 너무 잔인한거라 보거든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