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연애3년차, 결혼3년차 9n년생 23개월/1개월 아이를 둔 (둘째인데 장손)큰집 며느리입니다.
남편쪽에 첫째 시누랑 막내 남동생이 있는데...
애초에 시누는 언니라 하래서,
저는 언니~하고 시누는 ㅇㅇ야~ 라고 이름 부르시고
말 편하게 하시거든요. 저는 존대합니다.
문제는... 시동생이 너무 말이 없는타입이라...
친하게 지내고 싶어서 시누처럼 편하게 부르고 싶었는데,
어머님이 "당연히 도련님이라 불러야지!" 하시길래
읭...하고 부르긴 하는데,
님 으로 끝나니 반말은 못하겠고..
안그래도 대화한번 안해봤는데 친한척도 안되겠고..
그렇게 몇년째 말 해본거라곤 명절날 밥드세요 가 전부네요ㅋㅋ
이젠 결혼을 앞둬서 호칭이 업데이트? 될 예정입니다;;
서방님이라고 부르는건 진짜 못하겠어요...
징그럽기도 하고..
보통 서방은 내 서방을 서방이라 부르지 않나요..? ㅠ
그리고 그 동서될사람? 오면 또 꼬일거같아요.
시누는 언니라 부르라 하겠죠?
근데 제 입장에선..
윗사람은 편하게 언니동생 할텐데,
저는 분명 호칭쓰라 할거란 말이죠?
원래대로면 위에고 아래고 할 거 없이 다 호칭 사용일텐데
위에서는 안쓰고 저는 쓸라니 이상한거 같아서요.
(그래서 남편 형제들 멀리하게되고 안친해요. 연락도 안하고)
시가에선 위아래 확실히 하면서도 시누가 하는건 또 머라안하고..
참 어렵네요.
위로는 언니 아주버님
아래로는 동서 서방님
이렇게 하시는분 계신가요?
이소은 - 서방님 생각나는 밤이네요.
++++++++추가++++++++
시누도 결혼해서 애가 6살입니다.
시남동생은 10월 결혼 앞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