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고 우리학교는 이제 체육대회 하거든 바로 옆 학교는 작년에 5월 10월 두번씩이나 했는데 우리는 왜 안 하냐고 쫄라서 하는 거란 말야
2년 동안 체육대회 안 하다가 하니까 당연 신나는 거 이해됨...
근데 반티를 브랜드 티로 정하더니 그 값이 삼만오천원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물론 브랜드 값이고 일반 반팔티 생각하면 그냥 평균인데 내가 반티를 이거로 맞춰야한다는 게 너무 짜증남
어릴 때부터 친한 친구랑 같은반인데 얘네 집도 그렇고 우리집도 그렇게 사정 좋은 집 아니거든..... 둘 다 그냥 체대 때 나오지말까 이러면서 진짜 걍 빠질까도 생각 중임
다른 애들은 뭐 어때~ 하면서 걍 사자! 이러는데 나는 좀 부담되기도 하고 못해도 최대가 이만원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갑자기 삼만오천원이라서 놀람...
의견낸애들은 이거 정할 때도 가격 괜찮은데? 하면서 반대하는 애들 은근 꼽 주는데 가격때문에 부담된다 하기에도 별로 말하고 싶지도 않고..
그냥 괴로움
담임도 그러려니해서 더 말 못하겠음 하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