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항상 네이트판 읽어만보다가 제가 글을쓰게되다니 신기하네요 ..! 저와 제 남자친구 관련고민이야기 인데요..
일단저는 23 남자친구는 30입니다저는 공무원준비중이고요 외동이에요 부모님두분다 재산이 있으셔서 어느정도 노후보장은 되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중소기업다니고 2교대 뛰니까 300은넘게버는거같아요 생산은아니고 생산관리?같은일 하고 집안은 아버지는 알바? 같은거하시고 어머니 혼자버시는거같아요 재산은 모르겠지만 그럭저럭 보통으로사는거같아요!
둘다 전문대졸이고 만난지는 일년반정두됫어요!! 일단 제남친은 한회사를 7년다닌성실한 사람이에요 정말끈기있고 멋있고 연애도 제가 거의처음이라는데 수수한모습에 반해서 만나게됬어요! 사실 결혼까지 생각했어요 저는 직업은없지만 당장결혼하려면 부모님이 어느정도 해주실수있거든요..
근데 고민이 드는이유가
1. 술먹으면 물건을 던지거나 벽을쳐요.. 한번은 물건을 던지길래 제가 밀쳤어요 그랫더니 자기도 밀치더군요 근데 제가먼저밀친거니 제잘못입니다.. 또한번은 술먹고 싸우는데 대답을 안하길래 제가 신발을 툭툭쳤더니 순간적으로 제목을 졸랐습니다.. 이건 너무 충격이더군요.. 하지만 저도 남사친문제? 이런걸로 잘한게 없으니 넘어갔습니다
2. 돈관리를 부모님이하십니다 월급을 부모님이 가져가서 일부는적금,일부는생활비에 쓰신답니다. 근데 돈관리를 30살에 부모님이 해주시는게 이해가안갑니다.. 그리고 외박, 여행 가도 부모님이 내역을 다볼까봐 조마조마하더군요.. 그래도 여태까지 모은돈이 1억가까이 된답니다 직접제가 잔고를 보여줘서 봤고요
3. 최근에 범죄에 연류가 되어 고소당했다고 하더군요 근데 친구가 밀어붙여서? 저지른거라 사실 제남친이 범죄를저지를 사람은 아닌걸알아서 믿고 넘어갔어요 근데 조사받거나 변호사선임하는 것들도 다 부모님이 나서서해주더군요..
4. 차, 핸드폰도 다 부모님이 해다주십니다.. 옷도 거의 부모님이 사다주는옷을 입고.. 사실 저는 제핸드폰,제옷 제가알아서하거든요..? 이건정말 이해안갑니다..
5.. 싸우면 막말을해요.. 욕도하고 저희집강아지가 무지개다리를 건넜는데 몇개월후에 술먹으면서 싸움이붙었습니다 그러다 강아지 얘기가나왔는데 '그까짓 강아지죽은거?' 이러더군요.. 본인은 기억을 못합니다... 근데이것도 내가잘못해서 시작된 싸움이라 참았습니다..
6. 남친친구들행동이 무례합니다 자꾸 여자없냐고 제친구불러서 술먹자고하거나.. 제친구랑한번 술먹은적있는데 걔 계속 데려오라고 불러달라고 하거나..
근데.. 사실 이러한 단점들을 두고도 제가 헤어지자못하는이유는처룰 일단 한회사를 7년동안 2교대로다닌 성실함.. 30살에 1억가까이모은것.. 이런 성실한 사람을 못만날거같습니다.. 저는끈기도 없고 부족한거에 비해 제남친은 끈기도 있고 회사생활도 잘하는거같습니다또 제가 돈을못버니 데이트비용을 많이내주는편인데 거기에대해 너가더내라는 말도안하고 항상 그냥 더 써줍니다 초반엔 6:4 였는데 제가 알바를 관두면서 지금은 8:2정도 내요저는 왠지 이사람을 놓치면 더좋은사람못만날거같고 이사람은 저보다좋은여자만날수 있을거 같아요.. 그래서 못헤어지겠어요.. 하지만 또 아닌거같기도하고 너무고민이 됩니다.. 사실너무힘드네요.. 여러분의견은 어떠신지 도움청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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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추가할게용,,
일단 사실 저도 연애하면서 남사친문제로속썩이기도하고집착같은것도좀있어서 남친힘들게하긴했어요..
어.. 그.. 막 나쁜사람은아닌데.. 일단 때리는거는 연애초반애 두세번 보이고 없어져서 봐준거고,
범죄도 친구가 너한테 피해안가게하겠다고 이것만도와달라고해서 얼떨결에 밀려서햇다는거같아요.. 자기는 괜찮을줄알았대여ㅠ 그정도도와주는건.. 근데이게 나쁜건지 멍청한건지 의문이네요 ...
그리고 조언너무감사합니다.. 그동안 엄청 맘고생하고 울면서매달리곤 했는데 그래도 나는 공시생에 돈도못버니까 나같은애 만나주는게 너무고마워서 다참고 만났거든요.. 근데 조언들보니 점점 맘이 정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