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게는 10년넘게 친구로 지내는 여자친구(진짜친한여자친구)가 있습니다..
직업도 공무원이고 지금까지 부모님 속 썩이지 않고 착실하게 생활하던
친구가 연수원에서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고 그 감정이 커져서 서로 사랑하는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나중에 알고 보니 그사람은 이미 가정이 있고 1살배기 아기가 있는
유부남이었습니다.
제친구는 죄책감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냈고 그 유부남은 사탕발린 말로 안심을 시키고
지금까지 연애에는 젬병이었던 제친구는 그말에 속아 그 사람을 더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위험한 사랑을 계속하였고 끝내 그쪽 와이프가 눈치를 채고 제친구에게 온갖 19금말과
협박등 이리저리 괴롭혔습니다.
물론 제 친구가 잘했다고는 생각안합니다. 불륜이고 니가 그 사람 좋아하게 되면 그 반대로
그 사람 와이프는 더 불쌍해진다고 충고도 마니했습니다.
그래도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친구가 힘들어하니깐 이리저리 고민도 들어주고
눈물을 보이면 등이라도 두들겨주고 그랬습니다.
그렇게 1년넘게 힘든 사랑을 하면서 그 남자는 와이프랑 이혼을 했고 제친구랑 결혼하는가
싶었습니다. 하지만 일이 터졌버린겁니다.
그 와이프가 제 친구 집에 전화해서 니 부모님께 다 말하겠다고 협박을 하는겁니다
물론 그 와이프 맘을 이해 할수 있습니다. 제 친구 때문에 한 가정이 파탄 난거니깐요
그렇지만 제친구 처음 만났을때 그사람 유부남이라고 말하지 않았고
먼저 대쉬한것도 그 사람입니다. 가해자이지만 제친구도 피해자임 셈입니다
유부남인거 알았을때는 이미 맘정리하기가 힘든 사항까지 온건지요
그렇게 전 와이프한테 온갖 서러움을 다 받아가면서 버텨지만 그 유부남 이제 이혼했다고
당당하게 옛날 여자친구들 만나러 다니고 온갖 진상짓을 했다고 하데요
이미 맘이 망신창이가 된 제 친구는 그제서야 정신을 차리고 그 남자에게 우리 그만 헤어지자고
말을 했습니다..그남자 그말을 듣자마자 제 친구 잡을 생각도 안하고
"니 때문에 이혼했으니깐 합의금으로 5천만원 주라"
이게 무슨 ㅈㄹ갗은 말입니까!!!!!!!!!지 때문에 제친구 좋았던 청춘 다 날라갔고
지가 먼저 대쉬 해놓고 이제와서 합의금이라니..
제가 그 얘기 듣고 살인충동까지 느꼈습니다
이제 사회에 발들여놓은지 얼마 되지도 않은 제친구가 5천만원이 어디있습니까??
그래서 못 준다고 하니깐 제친구가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소문낸다고 합니다
공무원 못하게!!!!!!!!ㄱㅆㄲ 같은넘
제 친구 남들에게 말도 못하고 요즘 고민만 하고 저는 그 새끼 누군지 알아서 쳐 죽인다고
날뛰고 있는데 내 친구가 말을 안해주니깐 미치겠고
이러다 제 친구 우울증걸려서 큰일 생길꺼 같습니다....
정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이라도 올립니다. 혹시 그 새끼 보면 뉘우치라고!!!
만약 진짜 그넘이 이글보면 조심하라고 하고싶네요
저는 그 새끼 죽이지는 못하겠지만 5천만원만큼 고통은 줄수있다고
서두없이 미친듯이 갈겨쓴거 같네요
톡님들아~불륜하지도 할 생각도 마세요
남 가슴에 멍든만큼 당신가슴에도 멍들꺼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