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열받아서 짧게 음슴체로 쓰겟음,,
저번주 토요일 그러니까 4월23일에
여자친구랑 에버랜드에 가기로 했음
코로나 이전에 가보고 오랜만에 가보는거라
기분도 좋고 얼마든지 처음 와본것처럼 할수도 있었고..ㅎㅎ
근데 첨에 삐그덕 한게,, 아...일단 설명하자면
여자친구네는 일산이고 우리집은 수원임
하여튼 전날에 다퉜던게 본인네 집으로 데리러 와서
같이 에버랜드로 가자고 하길래, 지리적 특성상
니가 수원역까지만 와라, 그럼 내가 데리러 가겠다
했는데.. 별 이상한 얘기들을 하면서 결론은
남자친구로서 여자친구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이거였음.
그러면서 니가 먼저 데리러 온다고 했으면
자기가 그러지 말고 본인이 지하철 타고 수원까지
오겠다고 할 예정이었다면서 말이라도 못하냐 이러는데,,
빈말이라도 내가 어느정도 생각이 있던걸 빈말로 하는거지
아니, 애초에 보통 그런 생각조차 못하지 않나??
내가 대리기사도 아니고 어떻게 수원에서 일산 갔다가
다시 용인으로 가는 생각을 함?
해서,, 에버랜드고 나발이고 다 파토내고 지금까지
서로 연락 안함.
내가 묻고 싶은건 그 애가 무조건 잘못했네 이런게 아니라
보통 남자들은 그렇게 하느냐와, 보통 여자들은 그렇게 하는걸 당연하다 생각하는지 라는거임.
아..뭔가 가슴이 꽉 막힌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