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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내가 잘못한거야? 밥 차리는 거 관련

|2022.05.01 17:23
조회 168,040 |추천 577
우리 집은 맞벌이고
내가 퇴근을 5시 (집 오면 5시 30분)
남편이 퇴근을 6시 30분(집 오면 7시)에 함

가사노동 분배를 내가 식사 준비하고, 남편이 설거지+간단한 청소를 맡음
(분리수거, 빨래, 화장실 청소 등 대청소는 같이 함)

근데 남편이 내가 밥을 차리는 과정에 불만이 많아
일단 난 요리를 아예 못해 진짜 아예 못함
내가 설거지 청소 하겠다니깐 남편이 자기도 요리 못한다고 그래도 빨리 퇴근하는 사람이 하는 게 맞지 않냐고 내가 반강제로 맡음

내가 밥 차리는 방식이
밥 > 현미밥으로 내가 직접 압력밥솥으로 지음
국 > 비*고 레트로 식품 냄비에 데워서 냄 (물론 그대로 내는 건 아니고 파, 소고기 건더기 등 건더기 당연히 추가로 넣어서)
김치 > 종*집 김치 깍두기 냄
고기 반찬 > 마트에서 양념된 거 사와서 그냥 볶아서 냄
반찬 > 마트에서 세일하면 마트꺼 그대로 내고, 아니면 간단하게 내가 콩나물무침/두부구이/계란버섯구이 등 해서 내놓음...

근데 남편이 나 보고 365일 같이 먹어야하는 밥을 이렇게 사제로만 내놓아도 우리 건강 괜찮은거냐고 노발대발을 하네
그리고 내가 약간 꿀빤다?? 라는 생각이 강한거 같아
정성이 부족하다고 얘기함

나름 반찬가지수도 매일 5-7개는 되고 국 고기반찬 다 차리는데 남편이 화내는 포인트가 이해가 안 가네
추천수577
반대수53
베플ㅇㅇ|2022.05.01 18:01
아니 그럼 쓰니가 설거지랑 간단한 청소 맡고, 요리에 불만인 남편이 미리 밑반찬이랑 요리 해놓고 밥만 그때그때 해먹는 걸로 하면 되지 않음? 요리도 못하겠다 아내가 하는 것도 마음에 안든다 뭐 어쩌라는 거? 전업주부도 아니잖음.
베플남자|2022.05.01 18:14
지는 요리 좀 하나 했더니 ㅋ 남편이 자기도 요리 못한다고 그러면서 아내는 여자니까 만능이길 바라는거네 .. 주말에 같이 반찬 한꺼번에 만들어 두던가...
베플ㅇㅇ|2022.05.01 18:16
밥도 햇반으로 내놓고 냉동식품만 해동해서 내놓기전에 좀닥치라고하세요. 님이 만만한가봄 맞벌이인데 직접만들어 대령해라~ 이지랄떠는거보면. 농약무서우니까 집안의 가장이 유기농으로 기른 채소와 항생제안먹이고 직접키운 가축들 키워서 잡아오면 조미료없이 조리해서 내놓겠다고해요. 전업주부들도 반찬사다먹고 고기재운거 사다가 볶아먹거나 시판양념쓰는 엄마들도많던데 맞벌이하는데 뭘그리 바라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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