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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의 이런 성격 고치는거 가능?

ㅇㅇ |2022.05.06 12:28
조회 10,606 |추천 3
남친이 원래 좀 무뚝뚝하긴 함아양떠는 남자보단 남자다운게  좋긴함 
근데 문제는  다정하지 못한 말투와  싸가지의 경계가 아슬해서 늘 내 기분이 잡침. 
예1) 남친이 전화를 계속 안받았음. 그러다 몇시간만에 전화를 받았을때  "왜이렇게 전화가 안돼?"  라고 물어보면"왜 전화했는데"  라고 답함.
[이래이래해서 전화못받았어 미안해  무슨일있어?]  이런순서 아님? 
예2) 내가 길가다 어디 걸려서 넘어짐.  너무 아파서 못일어나는데 남친은 " 아 뭐해. 앞 좀 잘 보고 다녀" 이럼. 
[괜찮아? ] 가 먼저 아님??
예3) 자기야 이거 맛있다 먹어봐~!! 하고 입에 넣어주려고 하면"내가 먹고싶으면 내가 알아서 먹을께"  라고해서  내가 "아니 나는 맛있으니까 먹어보라고 하는거잖아!"  라고 하면  "자기만족이야 뭐야"  라고 함.그래서 "말을 왜그렇게 재수없게해?" 라고 하면 "안먹는다고했는데 너야말로 왜 계속 강요해?"라고함.  그럼 내가 뭘 계속 강요했다고 그래? 하면서 또 싸움시작됨.       
남친이랑 사이가 안좋거나 남친이 나를 안좋아하는건 아님. (타인한테는 더 칼같음)
내가 항상 이런 태도를 지적하면 늘 고치겠다고함.  
헤어지자고해도 빌고빌어서 매번 날 잡음.
근데 죽어도 안고쳐짐. 
결혼생각하고있는데  하루에 한번이상 아니 같이 있는 순간내내 이런 말투때문에 늘 나만 짜증남.
공감능력제로에다가  고집은 엄청쎄고  남한테 피해를 안주는 선에서 극하게 이기적임.  이상태로 몇년째 참고는 있는데  나역시  무뎌지는게 아니라 트라우마성이 되버려서 조금만 거슬려도 이젠 경고도 없이 바로 발작해버림. 
내가 감정이 상하는걸 안상한척 참고 사는건 불가능하고  대체 내가 어떻게 반응해야 남친의 이런 말투와 태도가 고쳐지는거임?
아님 진짜 죽어도 못고치는거임..?
추천수3
반대수55
베플|2022.05.09 09:12
뭐 그래 백번 양보해서 너를 좋아하지만 말투가 저렇다고 치자. 난 아닌거같다만.. 근데 말 저렇게하는 사람이랑 만나면 나중에 니 말투도 저렇게 됨. 저게 자꾸 익숙해진다고.. 쟤랑 헤어지고 나서도 니 기분상하는 말투의 하한선이 엄청 낮아져서, 너는 괜찮겠지만 분위기 싸해지는 소리 잘 하는 사람 됨. 그리고 가장 문제는 너가 그냥 일상적인 상황에서 이렇게 사소하게 기분이 잘 다운되고, 무시당하는 것 처럼 느끼고 계속 스트레스 받잖아 나중에 우울증 비슷한 감정의 롤러코스터를 타게됨. 걍 저런 사람 만나면 너가 좀 고장나게된다는거임 한 25살 넘은 여자들 이상형이 맨날 "다정한 남자요" 이거는 꼭들어가거든..? 그리고 구체적으로 "말을 이쁘게하는 사람" 이 들어가. 그 이유는 그 반대케이스를 만났을 때 최악이었기 때문에 저런 당연한 것들이 1순위가 되어버린거임.. 잘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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