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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공황발작으로 응급실에 갔습니다

욜로 |2022.05.08 11:23
조회 428 |추천 0
새벽에 갑자기 자다가 공황발작이와서 부산 모 대학병원 응급실에 갔습니다 과호흡으로 머리가 어지럽고 가슴이 조이고 팔다리에 힘이없어 말을하기도 힘든지경이었는데 아무런조치없이 30분이상을 대기만 시키더군요
1분이 10시간같은 공황발작을 30분동안 대기만하고잇으려니 도저히 안되겠어서 다른병원으로 가겠다고했습니다 진료를 해주지않아 저는 너무 위급하고 대소변까지 저절로 나올것같은 심각함에 진료빨리해줄곳으로 가겠다고한건데 못나가게 침대에 묶어버리겠다고했어요 저기뒤에 다른의사는 와서 제상태를 보지도않고 가신다면 내보내~!! 라고했어요 ㅎㅎ 죽더라도 거기선 죽고싶지않더라고요 나간다고 윽박지르니 초보간호사인지 피를 뽑으러왔는데 혈관이 터지는줄 알았습니다 찾아지지도 않은 혈관에 억지로 주사바늘을 꼽아 피를 빨아내는데 어깨까지 다 찢어지는거같았어요
결국 피도 제대로 못뽑고 밴드를 붙여주더군요 그런데 밴드붙여있는것만보고 검사한거라네요

과호흡.. 안겪어보면 몰라요 식은땀에 온몸이 부들부들떨려도 검사는커녕 ㅎ
너무 열이받아서 112를 불렀어요 숨이차서 말도못해서 종이에 글을써가며 의사들 행태를 고발하려는데
ㅎㅎ 경찰들도 똑같더군요 숨이차서 숨이넘어가는데도 왜신고했는지 종이에쓰지말고 말을해보래요
그러는데 안에있는 여의사가 ''그분 진료거부했어요 진료거부하셔서 내보냈어요'' 라고하더라고요
점점더 심호흡약해지고 앞이 노래지고 팔다리 힘이없어 제대로 서있지도못해 다른병원을 혼자서는 못가겠어서 집에는 어린아이와 얼마전 맹장수술한 남편을 부르지도못하고 다른병원가기위해 119를 불렀습니다
제발 다른병원가서 진료좀 받게해달라구요
다른대학교병원을 갔습니다 가는 119안에서도
숨이막혀서 제가슴을 치고 울고불고해도
과호흡에대해 아무런 처치도 해주지않으셨어요
머리가 희미해지고 거의 반 기절상태로 들것에 실려서
다른대학병원 응급실에 들어가자마자
코로나검사 및 피검사를 진행해주고 링거를 주셨어요
새벽4시50분에 모대학병원갔다가 아무런 조치도못받고 접수비 9만원내고 오전9시에 처음으로 링거를 맞았습니다 그래도 과호흡이 진정되진않았어요
담당의는 당일진료보고 응급실로 오신다더니 5시간이 지나도 안오셨어요...
제정신도 아니었던 저에게 윽박지르던 경찰들 대학병원의사들 119 구급대원들 cctv로 다 고발하고싶어요 추운데 밖에서 계속 저를 방치시키고 부들부들떨어도 응급처치한번
안해주더군요

평소 아프지않아서 병원을 잘안가지만
오늘정말 깨달았어요 병원도 112도 119도 다 국민인 내편이 아니구나 과호흡으로 숨을 못쉬는상황에
말을해보라고 윽박지르고
아픈것도 서러운데 국민을 위해 일하시는분들에의해
더 상실감이 큰 하루였습니다
추천수0
반대수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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