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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픈 거 다 나으니깐 다시 만나자는 전남친...

ㅇㅇ |2022.05.08 18:02
조회 156,180 |추천 595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후반이고..30대 초반 쯤에 갑자기 암에 걸려서 치료를 받다가당시 결혼 전제로 동거하던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남친과는 10년 연애했었어요..
상황을 말하자면 긴데 제가 항암하고 힘든 모습을 남친이 더 힘들어했고남친도 실직 및 어머님 치매.. 여러가지 일들이 생겨서 결국 헤어지게됐어요지금도 그렇고 그때도 남친 탓을 하지 않아요!
남친과 3천에 40짜리 원룸에 살고 있었는데남친이 1500만원은 안 갚아도되니 그걸로 아픈데 쓰라고 했었고 몇년 동안 연락 안하고 지냈습니다.
지금은 추적검사는 계속 받고 있지만 암은 없어요그리고 가게도 운영할 정도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남친은 반년에 한 번 정도는 꾸준히 저한테 연락을 했었는데제가 피했어요.그러다 저희 가게로 이번에 다시 찾아와서는 통장부터 꺼내는데 돈을 많이 모았더라구요저를 계속 기다렸었대요
(그건 사실인거같아요. 건너건너 아는 사람들은 많아서요)
저는 이제 아이를 못 가지는 몸이라 평생 혼자 살려고 생각 중이고그리고 아프고 나으면서 얼굴이 많이 상했어요얼굴에 점도 많이 생겼구요....... 원래 나이보다 10살정도는 더 많아 보입니다.
남친은 그것도 다 알고 그런데 계속 만나자 그러고 주변에서도 다시 만나라고 부추기는데 너무 갈등이 되네요.
아예 남친은 다시 만나고 결혼하자는데....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현실적으로 얘기해주세요!


추천수595
반대수96
베플ㅇㅇ|2022.05.08 19:44
그런 남자라면 다시 만나서 결혼도 괞찮을것 같습니다 당시에 남자모친도 아픈데 여친까지 아픈 상황에서도 전 재산인 1500만원을 주고 갔다면서요 다른여자를 사귄것도 아니구요 님을 가장 잘 아는 사람과 평온한 결혼 좋을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베플11|2022.05.08 23:05
아플때 버리고 간 사연들에 어지간하면 만나지말라 말하는데 님은 만나도 괜찮을거 같아요 행복하세요 아프셨던것보다 두배로 ㅎㅎ
베플ㅇㅇ|2022.05.08 20:43
남친이 나쁜 사람은 아닌것같은데 다시 만나고싶어 글을 올린거죠? 만나셔도 되요 다만 다시 암이 재발할수도 있고 그때 다시 떠날수도 있다고 각오하시면 괜찮아요 .... 뉴스에서 아내가 병들었을때 남자가 이혼하는 경우가 거의 80%였어요 새로운 남자도 그럴수있으니 마음가는대로 하세요
찬반ㅎㅎ|2022.05.08 20:08 전체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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