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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맞춤법 교정 어떻게 해줘야 기분 안나쁠까요

ㅇㅇ |2022.05.10 13:21
조회 35,947 |추천 18
댓글 모두 꼼꼼히 읽어보았습니다
다만.. 저는 원래 맞춤법 지적 안합니다 ;;
근데 이 친구가 다른 사람이 맞춤법 틀린 거 보고 저런 것도 틀리냐며 뒷얘기를 한 적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가 서로 다른 단어를 사용했을 때
계속 몇 일이라고 고집하는 걸 봐서는
제가 틀렸다고 혼자 오해를 하고 속으로 욕할 것 같은 상황이 찝찝한 겁니다
직설적으로 교정해주면 자존심 상할까봐 걱정돼서 올려봤는데 반응이 커서 당황스럽네요 ;;

본문에 맞춤법 틀렸다고해서
냅두는데->놔두는데로 고쳤습니다. 방언이네요. 지적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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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랑 국내여행 계획 짜느라
카톡하면서 며칠이라는 단어가 계속 나오는 상황에서
저는 계속 며칠이라고 쓰고
친구는 계속 몇일이라고 쓰고있는데요

이 친구는 평소에 맞춤법을 너무 많이 틀려서 지적해주기도 뭐하고 그냥 놔두는데...
제가 며칠이라고 계속 쓰고있음에도 몇일이라고 쓰고있네요

예전에도 설거지 얘기하다가
저는 계속 설거지
친구는 설겆이로 쓰면서
대화를 이어나가던 기억이..

보통 상대방이 맞춤법을 다르게 쓰고있으면 뭐가 맞는지 인터넷 검색을 해보지 않나요?
어떻게 알려줘야 기분 나쁘지 않게 받아들일까요?

왠지 제가 틀렸다고 생각하고 있을 것 같기도 해요
추천수18
반대수50
베플|2022.05.11 17:18
상대의 기분을 망가뜨리지 않고 상대의 결점을 지적하는 방법은 없어요. 정정한 단어로 톡을 지속적으로 했음에도 맞춤법 개선이 안되고 있다는 건 둘 중 하나 같아요. 그 분은 그 사안에 대해 별생각이 없거나, 아니면 글 쓴 분의 의중은 이미 눈치챘지만 휘둘리고 싶지 않거나. 앞으로 계속 볼 사이라면 그냥 외면하시는 편이 수월해 보여요. 그리고 막줄에 되려 그 사람이, 글 쓴님이 틀린 것으로 오해할까 우려되신다고 했는데.. 그에 기반해 조심스럽게 추측하자면 사실 글쓴님의 의도도 이타적인 마음보다는 결국 ‘내가 맞고, 너는 틀렸어’를 어필하고자 하는 욕구가 아닐까 싶어요. 그냥 덮어두고 넘어가시는 게 낫지 싶습니다.
베플ㅇㅇ|2022.05.11 19:32
영어 스펠링 틀리면 무식한 사람 취급하면서 한글 철자는 왜 다들 관대한지 모르겠음. 유튜브 자막만 봐도 철자와 문법 틀린 영상들 진짜 많음.
베플ㅇㅇ|2022.05.10 13:36
괜히 사이 틀어질 수 있으니 냅두세요ㅠㅠ
베플ㅇㅇ|2022.05.11 18:02
친구 맞춤법을 왜 교정해주려고 그래요? 오지랖이에요. 본인한테 맞춤법이 중요하면 본인이 잘 지키고 살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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