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데
다가가지 못할 수도 있는 것 같아
난 속에 담아 두는 거 싫어하는 편이라
좋아하는 사람 생기면
거절 당한다고 해도 일단 고백하는 스타일인데
그 사람 앞에서는 그렇게 되지 않더라
나도 그런 내가 신기해,,ㅋㅋ
그만큼 그 사람과의
끝은 상상도 하기 싫었던 것 같아
물론 뭐,, 지금도 연락은 안하지만,,,
결말을 짓고 싶은 건 아닌데
아직도 그 때 그 사람 마음이 궁금하긴 해
나도 다른 사람을 헷갈리게 했던 적이 있지만
나 또한 그 사람의 행동에 많이 헷갈렸었거든 ..
그냥 좋아하면 전부 의미부여를 하게 되나봐 ..ㅎ
나 여기 있으면서,
스스로 많이 되돌아보기도 봤고
상처도 받고 위로도 받았어
그냥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다는
상상만으로 그 사람이 나를 욕한다해도,
쉽게 미운 감정이 생기지 않더라
오히려 더 생각이 났지
신기할만큼 정말 짧은 시간안에
정이 많이 든 것 같아
나는 아직도 전부 망상이라 착각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너무 현실 같이 느껴진다
이 곳이
그래서 괴로운데
한편으론 망상이 아니였음 좋겠다는 생각도 들어
내 모든 것을 다 아는 사람이 있다는 건
나에게 아주 부끄러운 일이지만
한 편으론 나를 전부 아는 사람이 있다는게
마음이 편안해지기도 하거든
그만큼 많이 외로웠던 것 같아 .. ㅋ
내가 아무리 겉과 속이 다른 나쁜 년이라고 해도
누굴 정말로 좋아할 순 있는 거잖아
그건 내 맘대로 해도 되지?
어쨋든
잘살아 항상 건강하고
그 사람은 계속 내가 지켜보는 것 같이 보이면
부담스러울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건 나도 보는 눈이 있어서 그래 ㅎ
그 사람은
정말 잘될 것 같고 성공할 것 같거든
지켜보고 싶달까
나 뿐만이 아니라 다른 사람한테도 매력적인
그런 사람이기도 하고 .. ㅎ
어쨌든 모두 모두 잘지내렴
난 이제 빨래 널러갈거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