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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처제가 친구들이랑 저를 뒷담깠습니다.

ㅇㅇ |2022.05.15 15:41
조회 52,148 |추천 18
안녕하세요 32살 남자입니다. 저는28살 와이프랑 결혼을했고 와이프에게는 나이차이가 많이나는17살고등학생 처제가있습니다. 다름이아니라 처제가 단톡방에서 친구들이랑 저를 뒷담깐것을 제가 알게되었습니다. 저랑 와이프가 토요일날 장모님이랑 장인어른을 보러 갔는데 고등학생 처제도 같이있었습니다. 집에서 다같이 족발을 시켜먹었는데 처제는 학원을 간다고 밥을먹다가 양치를 하러갔습니다. 처제가 제 옆자리에 앉아서 폰을 놓고갔는데, 폰이 켜저있어서서 제가 우연히 처제의 단톡방을 보게되었습니다. 거두절미하고 그 단톡방을보니 처제가 친구들이랑 제 뒷담을 까더라구요. 막 눈치보이는데 와가지고 짜증나게 한다고하고 처제 친구들은 형부에게 용돈달라고 해보라고하고....솔직히 저도 마음이 좋지는않았습니다. 제가 그동안 처제에게 용돈도 많이주고 생일선물도 챙겨줬는데 그렇게 제 뒷담을까고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리고 처제가 많이 외향적인 성격이라서 저에게 먼저 형부하면서 다가왔고 저도 귀여운 여동생같아서 이것저것 많이해줬습니다. 나이 어린 처제 불편할까봐 저도 처제랑 대화할때 엄청 조심했고 부담스러울까봐 개인적으로 연락도 잘 하지않았습니다. 그런데 저런 뒷담을 보고나니 밥맛이 뚝 떨어지네요. 제가 집에와서 표정이 좋지않으니까 와이프는 저에게 무슨일이 있었냐고 물어보고 저는 아무일도 없었다고 했습니다. 제가 이런일을 와이프에게 말하면 괜히 가족들이랑 싸움나는거 아닌지 걱정됩니다. 지금도 엄청 고민하고있는데 와이프에게 말해야하나요?
추천수18
반대수240
베플ㅇㅇ|2022.05.15 17:34
저 정도가 뭐가 뒷담이야. 친동생 친언니도 오면 불편함. 부모들도, 오면 반갑고 가면 더 반갑다는 소리가 괜하 나오겠너.
베플ㅇㅇ|2022.05.15 21:19
고등학생 처제라는데 그 나이대에 사실은 생판 모르는 남자가 어느날 식구라고 생긴거잖아요? 무조건 불편하죠ㅋㅋㅋㅋㅋ당연한거 아닌가요? 앞에서 티도 안내고 형부하면서 노력한거같고.. 우연히 봤으니 망정이지 안봤으면 몰랐을텐데 기분은 나쁘지만 그냥 넘어가세요.. 상사가 아무리 잘해줘도 불편한거랑 마찬가지 아닐까요?
찬반|2022.05.16 00:43 전체보기
저는 원글님 너무 이해되는데 댓글 의외네요? 반대로 원글님이 처가댁 왔는데 짜증나고 불편하다고 친구들하고 단톡한걸 우연히 처가댁 식구들이 봤다면 기분 안나쁘겠어요? 취학 전 유아가 짜증나고 불편하다고 하면 이해해야겠죠. 근데 17살이 애기도 아니고 할 말 못할 말은 구별할 줄 아는 나이인데 면전에 대놓고 하는 말은 아니지만 말조심은 해야죠. 가족에 대해 함부로 얘기하지 않는 것도 예의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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