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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살 남자. 놀기 vs 결혼

ㅇㅇ |2022.05.16 13:22
조회 1,690 |추천 0
안녕하세요.32살 남자입니다. 맨날 베글 눈팅만 하다가 마음먹고 글을 올려봅니다.
제 고민부터 말씀드리자면,- "계속해서 많은 사람을 만나면서 놀고싶은 마음 vs 지금부터 연애를 해서 결혼하기."입니다.
최근에 사건사고가 많았는데, 요약하자면 이직 + 이별 + 낮선환경에서의 새로운 삶입니다.- 연애 할 때는 금주했는데, 이별하고 음주를 다시 하면서 여러 만남을 가졌습니다. 억압됐던 삶에 고삐가 풀려서인지 노는게 미친듯이 재미있습니다. 다만 마음 한 구석에 걸리는게 바로 결혼입니다. 예전부터 33살쯤에는 결혼할 생각이 있었고 이유는 나이가 더 들면 제가 원하는 수준의 여성분을 만나는게 어려울거 같아서입니다.
제 스펙은 그닥 특별하지 않습니다1. 외모 : 흔한외모2. 키 : 174cm 3. 학벌 : 해외 상위 대학4. 연봉 : 6천(성과금까지 7천)5. 모은돈 : 1억6. 기타 자산 : 차 o, 집 x(회사 오피스텔) 
결론적으로 제가 생각한 답은 3가지인데, 3번이 다소 쓰레기 같을 수 있지만. 인생 한번 사는건데 그러면 안되나 싶어서 넣었습니다. 인생 선배님들에게 조언 구합니다.
1. 그만 놀고, 진지한 연애 상대를 만나 결혼 준비를 한다.2. 계속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논다3. 연애하면서, 많은 사람들이랑 계속 놀면서 다닌다. (이 경우에는 솔직히 만나는 분이랑 백프로 진지하기는 어려울거 같기도 합니다)
* 논다고 표현한건, 여자들이랑 노는건데, 그렇다고 바, 노래방, 기타 유흥시설 이런건 아닙니다. 개인적으로 그런건 좀 극혐입니다. 소개팅 한다거나, 앱으로도 사람 좀 만났구요, 아니면 포차같은데서 즉석만남 등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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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ㅎ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부터 좋은 소리를 들을거라는 생각은 안하고 적은 글이기 때문에, 비판과 비난은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전반적으로 글들을 보면 정신차리라는 글 대비 놀라는 글이 7대3정도 되는거 같은데.... ㅎㅎㅎㅎㅎ 글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아직은 좀 더 놀다가 진지한 만남을 가질거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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