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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에서 이렇게 묻는 이유가 뭘까요?

ㅇㅇ |2022.05.18 14:04
조회 6,494 |추천 11
저는 가족관계가 부모님에 저, 여동생 이렇게 자매가 있습니다.
남편 가족관계는 시부모님, 시누둘, 남편 이렇게 있고요.


제가 첫째아이 딸낳고 작년에 둘째를 아들 낳았는데 시가에서 계속 이상한 질문을 합니다.

시누도 그렇고 시부모님도 그렇고 사돈어른이랑 사부인이 아들이라고 좋아하지 않냐는겁니다.

근데 저희부모님은 첫째한테 많이 각별하세요.
저희 집안 첫아이이기도 하고 아이가 착하고 이쁨받을 행동도 많이하고 그러거든요..

첫째가 동생 생겼다고 스트레스 받아하면 어쩔까 걱정도 하시고 항상 전화나 만나면 첫째먼저 안아주고 챙겨주고 특히 아버지가 첫째를 더 많이 챙기십니다.

그렇다고 둘째를 안좋아한다거나 안챙긴다거나 그런건 아니지만 일단
첫째가 먼저에요.

근데 어느날 두번정도 시어머니도 그렇고 시누들이 사돈어른이 올케가 아들 낳았다고 좋아하지 않냐고 물어보는겁니다.
그래서 처음엔 그냥 둘째낳아서 좋아하냐는 말로 생각하고
좋아하시죠ㅎ 둘째 안낳으려다 낳으니 좋아하신다 했더니

얼마전에 또 아들 낳았다고 좋아하지 않냐고 묻는겁니다.
그래서 뭔가 이상하다 싶어서 아들이라고 좋아하는거 그런건없고 오히려 첫째가 아직은 더 각별한것 같다.
첫째는 집안 첫아이이지 않냐고 그래서 그런것같다.
이랬더니 말은 안해도 아들이여서 좋아했을거라고 하는겁니다.

근데 듣자하니 이게 말하는 포인트가 엄청 불쾌한거에요.
우리집에 아들이 없다고 그러는건가 싶고.. 본인들이 손자를 더 좋은걸 합리화 시키려고 저희 부모님을 끌어들이는걸까요?

무슨말이 하고 싶은건지.. 나중에 한번 더 물어보면 그때는 근데 그건 왜 자꾸 물으시냐고 물어보긴할건데..
그렇게 말하는 이유가 뭘까요?
아들 부심 부리는건가요? 시어머니면 이해하겠는데 시누들은 왜 난리인지 이해가 안되네요.
추천수11
반대수0
베플ㅇㅇ|2022.05.18 14:49
아들을 둔 집에서는 딸만 있는 집은 반드시 아쉬움이 있을것이다, 자식으로 아들이 없는것에 있는 그대로 만족해 할 리가 없다고 단정하는 사람들이 꽤 있습니다. 귀한 딸 둘로 충분해! 하나라도 아들이었으면 오히려 별로.. 라고 생각하는걸 절대로 그럴 리가 없다고 생각해요. 아들을 두지 않은 것을 일종의 결핍으로 여긴다는 겁니다. 그러니 그 결핍된 인간들이 손주로라도 아들을 보았으니 그것으로 그나마 결핍이 해소되어서 좋아할거라고 너무나 확신해요. 심지어, 안사돈이 딸만 둔것을 유전이라고 생각해서 아들을 낳은 며느리에게 엄마 닮지 않아 다행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정말 우습지요..ㅎㅎ 크게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는 아들교 신자들은 사이비광신도와 다를 게 없답니다.
베플ㅇㅇ|2022.05.18 15:06
어머님은 형님 둘 낳고 별로 안좋으셨나봐요? 하세요
베플ㅇㅇ|2022.05.18 14:06
그럴때마다 저희 친정에선 손주들 차별안하는데... 내새끼들이라면서 다 좋아하는데요. 어머님은 그래서 손녀보다 손자가 더 좋아 차별하실건가요? 그럼 저 여기 못와요하세요. 내새끼 차별 받는데 어떻게 오나요. 하시고요. 시모가 손녀 손자 차별하나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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