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거리이긴합니다
사는곳은 서울이고 친정은 부산이거든요
그래서 자주 못와요
1년에 두세번..
그나마 애들 태어나고나서는 더 못왔구요
올해는 직장복귀하기전에 아버지제사라 맘먹고 4살,3살 애기들 혼자 데리고 내려왔어요
신랑은 일하구요
근데 애들 데리고오든, 혼자오든 올때마다 시댁에 말 안하고 왔다고 언짢다고 남편한테 언질을 주네요.
대체왜죠?
여태 좋은게좋은거라고 그래도 늘 전화는 드렸었는데
지치긴합니다
애들 둘데리고 캐리어까지 끌고오느라 어젠 정말 그럴정신이 1도 없었고 오늘은 종일 제사준비에 종종거리는라 시댁 연락챙길 여력이 없었어요
너무 피곤하지만 자기전에 남편 전화는 하고자자싶어서 전화했더니 연락안했다고 뭐라한다고 말전하곤 내가 확답을 안하니까 남편도 삐져서 퉁명스레 전화끊었어요
내가 내 아기들데리고 친정오는게 시댁에 꼬박꼬박연락드릴일인가요? 안하면 개념없는 인간인가싶어 정말 의문이 드는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