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글 안 쓰려고 했는데, 요점 파악은 개나 줘 버린 분들이 많이 계셔서 추가해요.
1. 퐁퐁남/설거지론은 사랑 못 받는 유부남을 비하한 건데, 어떻게 여성 비하냐?: '설거지'라는 말 자체가 여자를 '누군가가 먹고 버린 잔반통(남초 용어: 짬통) 취급'하는 건데, 이게 여성 비하인 이유를 물어보시는 건 의견이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고요.질문자 본인들 지능 인증밖에 안 됩니다.
2. 제일 웃긴 게 설거지론에서 사랑 타령 ㅋㅋ 남초에서 마치 정곡을 찌른 듯 가장 많이 했던 말이 '아닌데? 나는 남편 사랑하는데?' 한 마디면 될 걸,그런 말 하는 여자가 하나도 없다, 고로 여자들 스스로 설거지론을 인증한 것이다. 였죠?
자, 배우자의 결혼 전 연애(=성) 경험을 두고 본인들 입으로 '짬통, 더러운 짜장 그릇'이라며입에 담을 수도 없는 말로 여자를 인격체 취급을 아예 안 하고 모독하고 있으면서여자들이 그런 얘기를 다 듣고도 '아닌데? 사랑하는데?' 하길 바란다는 게 ㅋㅋㅋㅋㅋㅋㅋㅋ본인부터 배우자를 '사랑'까진 아니라도 최소한 인격체 취급은 하고 말을 해야지.여자는 감정도 없는 성욕 채움 도구가 아니라는 점을 전혀 인지하지 못 하고,그걸 인지하지 못한 본인을 인지하지 못 해서 여자를 '빼액 감정충'으로 몰아가는 거.
3. 오직 돈 하나로 여자의 성을 사 오는 성매매, 얼굴 한 번 안 보고 사진으로 라인업 된 후진국에 한참 어린 여자를 돈(국가 지원금도 다수)으로 매수해서 결혼하는 남자들, 허구한 날 이루어져서 뉴스감도 못 되는 화장실 몰카 찍는 남자들 지칭하는 '용어' 있나요? 인매남(인신매매남)? 뭐가 있죠?
그에 반해, 내 돈 주고 커피 사 마시는 여자들한테 된장녀, 김치녀 라며 프레임 씌우더니, 이제는 데이트 통장도 안 하고, (결혼 전에만) 반반 결혼 안 하니까 창.녀고 매매혼이랑 다를 게 없는 더러운 짬통이다? 이런 개논리 안 펼쳤나요?
근데 그런 맥락의 설거지론이 여성 비하가 아니다? 지능 인증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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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퐁남이니 설거지론이니 하면서 웃고 넘기는데, 여성 비하가 엄청 심한 표현 아닌가요?그런 얘기 듣고 웃어 넘기던 여자들도 있던데, 제 정신 아닌 듯...
여자를 평소에 어떤 시선으로 바라보길래, '누군가에게는 공짜였다?' 이런 표현 써 가면서..어제 이것저것 눈팅 하다가 저 표현 보고 깜짝 놀랐네요.
배우자를 성관계 대상으로만 본다는 거 아닌가요?말로는 '사랑 없는 결혼=설거지'라고 해놓고, 실상 본질은 그게 아닌 것 같던데요.
주변 남자들한테 물어보니 저런 생각 가진 사람 한두명 아니고 대다수라고..
저런 사상 자체가 웃긴데,막말로 돈을 벌면 얼마를 벌어온다고 누굴 상대로 설거지니 아니니 하는 게 같잖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