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살 남자입니다.
20살때부터 '왜 살아가는 걸까' 라는 의문을
항상 가지고 그저 살아지는 대로 살아왔어요.
그렇게 시간은 흘러 요즘 드는 생각이
'20대에도 삶의 의미를 못찾았는데..'
내가 살아가야 할 가치를 끊임없이 생각하게 되더군요.
비정규직을 전전하며 나름 열심히 살았지만,
이젠 의욕도 없어서 백수가 된 지 4년차입니다.
수중에 6800만원 정도가 있지만
하고싶은 것, 먹고싶은 것 등등
저에게는 아무것도 바라는 게 없네요.
원래도 없던 식욕은 더 떨어져서
몸무게도 50kg 언저리에요.
이게 무기력증일까 우울증일까 생각해봤지만
뭔가.. 그냥 생각도 하기싫을 정도로 편해지고 싶다는
마음이 요즘 앞서네요..
다들 무엇을 위해 살아가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