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이게 톡으로 갈줄 몰랐네요..
어제 글쓰고 저녁에 여자친구를 만나서 다시 얘기를 해봤는데.
이글을 쓰면서..이런저런 결혼선배들의 조언을 보고 생각이 좀 바뀌었나봐요.
어제는 크게 설득하고 말고 할 생각 자체가 안들더군요.
계속고집부리길래 파혼하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막상 결정지으니 뭔가 후련하네요
오늘 전 여친한테 전화 계속 오는데... 안받고 있는상태이고요..
많은생각이드는 하루네요...
많은분들의 조언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결혼을 앞둔 30중반 남자입니다.
여자친구 32살. 2년정도 연예중이고 올 10월에 결혼을 앞두고 있는데요.
3억짜리 오피스텔 월세 + 월급으로
실수령 500중후반정도 되고
여자친구는 일반 직장인이고 월급은 정확하진 않은데
실수령 200후반? 300좀 안되는것 같아요.
결혼하면 오피스텔 팔고(3억) +모은돈(1억) + 부모님 지원(3억)
7억정도되고
경기도 아파트 들어가려하는데 광교라...
4억정도는 추가 대출 받아야할것 같아요..
여자친구는 지금 모은돈 3천정도?있고
비슷하게 직장생활했는데 왜 그것밖에 못 모았냐고 물어보니
20대때 해외여행 좀 다녔다고 하네요.(일본,호주,미국,유럽 뭐 요렇게 쉴때 다녔다고 하네요)
결혼자금은 30부터 2년동안 모은거라고 하네요.
부모님집에서 살면서 직장생활하길래 그래도 한 1억은 모아놨을줄 알았는데...
근데 여자친구가 집사면(11억정도) 반반 공동명의를 하자고 해요..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긴 하지만 공동명의 하자는걸 이해를 못하겠거든요...
사귈때는 전혀 몰랐는데 이렇게 염치없는 사람인가 싶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까요??
대출4억정도는 낀다지만
전 7억 여자친구는 3천으로 결혼 할것 같은데.
집 명의를(95%,5%) 이렇게 할수도 없고..
조언을 구합니다..
남녀 반대되는 상황도 있나요??
제가 혹시 퐁퐁남 인가요?
저와 비슷한 고민후 결혼하신 선배님들은
결혼생활이 어떠신가요..